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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TOKYO_첫 째날 / 20151007
    VOYAGER/TOKYO 15' 2015. 10. 31. 19:00


    올해들어 벌써 두 번째 도쿄 여행이다. 

    7:55 이스타비행기라 밤을 새다시피해서 몸이 꽤 무거웠다. 공항철도 첫 열차를 탔음에도 시간이 꽤 촉박해서 여행 시작 전부터 똥줄탔음.





    일본 도착

    인천에선 안개가 가득하더니 일본은 화창하기만 했다.






    올해 설날 일본여행을 위해 구입했던 캐리어

    엄청 잘 쓰고 있다. 

    룡코형을 만나기 위해 나리타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봤다.

    저번엔 NEX를 이용해서 공항 지상으로 나올 일이 없었는데 뭔가 신선하다.

    티켓값도 3,100엔으로 약 1/2 수준









    리무진에서 뻗어서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신주쿠

    친절하게 마중나온 룡코형과 조우

    기가막히게 내가 일본가기 며칠 전에 룡코형이 이사를 해서 집이 도심과 굉장히 가까워졌다.

    게다가 집이 좋음.. 9층인데 전망도 끝장남...









    아침부터 한 끼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룡코형 집앞에 있는 라멘집으로 향했다.

    일본와서 라멘은 한 번씩 먹는 편인데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 중 제일 맛있었다.

    일본 라멘 최고











    룡코형 집 앞에 있는(진짜 집 바로 앞에 있음) 하비샵

    코바야시 씨가 경영하는 하비샵으로 각 종 프라모델을 판매한다.

    뭔가 건질꺼 있나 뒤적거리다가 룡코형이 오래된 프라모델 선물해줌

    아리카또 !












    밥도 먹었겠다 집에서 짐 챙기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오늘 첫 일정은 다이칸야마

    가보고 싶은 샵들이 있어서 리서치 해놨다.

    다이칸야마는 처음인데 두근두근 거리네










    처음 들린 샵은 SILAS&MARIA

    챔피언재팬 스타디엄 자켓이 있길래 입어봤는데 이쁘더라.

    가격도 14,000엔이라 살까?했지만 첫 날이라 일단 보류

    하지만 이 땐 알지 못했다. 이 때 지르지 못한 것의 후폭풍이 올 줄은...







    친한 동생인 나우가 다이칸야마 근처에 산다길래 어스카페 Urth Caffe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기 말차가 유명하다던데 밀크티가 땡겨서 밀크티를 시켰다.

    근데 뭔가 밍밍했....












    나는 여행자이기에 8시면 샵들 문이 닫는다는걸 깨닫고 움직이기 시작

    아페쎄부터 블루블루를 시작으로

    꼭 가고 싶었던 유밋 베넌 UMIT BENAN도 들렸다.

    사고싶었던 팬츠는 없었지만 매장을 본 것으로 만족!









    다이칸야마에 오면 와야한다는 츠타야 서점

    여기 들어가면 하루가 사라진다

    바이크 서적하고 패션, 사진 쪽 들어갔다가 첫 날이 사라질뻔









    츠타야 옆에 있던 그린독

    애견용품샵인데 부러운 상품이 되게 많았다.

    조잡한 장난감만 많은 국내 몇몇 매장과는 달리

    퀄리티 좋고 좋은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의 제품이 가득했다.

    모두를 위한 물건을 몇 개 구입

    아직 내꺼 사지도 못했는데...






    스투시 다이칸야마 챕터

    스투시 리빙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다.

    커피 드리퍼를 살까 하다 안샀는데 살껄 그랬나 싶다.

    매니저가 룡코형 아는 분이라 내 스티커를 배치해두고 왔다.

    사진은 없지만 할리우드렌치마켓도 들렸다.

    인터넷으로 본 자켓을 실제로 봤는데 이쁘긴 이쁘더라.

    근데 비싸





    다이칸야마를 쭉 돌고 다시 시부야로

    리얼맥코이를 체크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시즈루 방문

    꼭 오고 싶었던 가게인데 여기 정말 맛있다.

    도쿄 가는 친구들 있으면 꼭 소개해줄 맛집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 규 하라미 덴쇼끄











    밥먹고 후식을 위해 스타벅스 B-SIDE로 이동

    커피먹고 수다떨다 다음엔 뭐하지? 고민했다.






    요컬러 이쁘다.

    일본은 퓨전이 참 많다.

    한국은 몇 대 있지도 않은데, 이유를 알아보니 얘네는 관리병이 도져서 관리를 엄청한다더라

    그래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달리는 퓨전이 길거리 곳곳에 보임










    택시타고 록폰기로 이동했다.

    룡코형 일본인 친구가 하는 뮤직바에 가기 위해-

    하이볼 홀짝거리고 노래방 기기로 노래부르다가 록폰기 클럽갔다 택시타고 복귀했다.

    들은대로 일본 클럽 그닥 재밌지는 않더라. 브라운 가고 싶다.


    첫 날 뭐 지르지도 못하고 택시비에 5만원을 쓰다니...ㄷㄷ

    첫 날 거의 20만원 써버렸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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