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spired/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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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er's STOW 트리커즈 스토우 아콘 구입Be Inspired/소비 2015. 8. 8. 14:00
부츠를 신기 시작하면서 늘 위시리스트에 있던 트리커즈.특히 스토우는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맘이 컸던 부츠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바로 구입했다.블랙과 아콘 컬러 중 고민하다 아콘으로 구입했는데, 물건을 받고 나서도 블랙으로 교환할까 하다가 그냥 신기로 했다. (일클리 그레인레더 모델을 하나 더 구입한건 비밀) 전투용으로 구입했기에 홍창은 어울리지 않아 슈마스터 슬기형에게 SOS를 청했다. 어여 신고싶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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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UDA_GreenFan 발뮤다 그린팬 구입Be Inspired/소비 2015. 8. 7. 16:15
웹서핑을 하다 일본 가전제품 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발뮤다 BALMUDA를 알게된게 벌써 1년 전.작년 가습기 레인을 구입한 이후로 에어엔진도 사게되고 이번엔 그린팬까지 구입하게 되었음.블로그 검색해보니 '아기선풍기'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장난 아니더라.무슨 선풍기를 40만원짜릴 사냐 라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획기적으로 저렴한 전기세. 정말 자연바람과 같은 바람과 무소음. 그리고 누가봐도 예쁜 디자인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싶다.게다가 발뮤다 기존 제품 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은 40% 할인 이벤트까지 있었다. 약 1달간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정말 잘샀다.' 싶다. 있는듯 없는듯 일잘하는 발뮤다 제품들은 한 달만 사용해봐도 주변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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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MAN'S KIT BELT / CONVERSE ONESTAR / NIKE AIR FORCE 1Be Inspired/소비 2015. 7. 8. 15:00
최근 구입한 젠틀맨스 키트 GENTLEMAN'S KIT 의 벨트민재씨 작업실에 가서 직접 업어왔다. 최근 구입한 벨트 중 단연 최고. 고리 디테일이 아주 맘에 들어서 요샌 이 벨트만 착용한다. 조만간 다른 컬러도 구입해봐야지 한국에 드디어 원스타가 런칭했다. 비록 CONS 라인이지만 아무렴 어떠랴. 나는 겨자색 덕후기 떄문에 머스타드 컬러로 구입 일본에 있는 룡코형에게서 구입한 에어포스원. 나는 이상하게 조던은 별로 끌리지 않는다. 어렸을 떄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에어포스원을 무진장 좋아하는데 룡코형이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뜸 구입. 언제 개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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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101 BLANKET LEATHER BELTBe Inspired/소비 2015. 2. 11. 18:00
스컬프에서 세일한다는 소식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가격보고 구입한 벨트 LEE 101 BLANKET LEATHER BELT. 129,000원짜리를 유니클로 벨트 가격에 팔고 있었으니 사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마침 패턴 들어간 벨트를 하나 가지고싶기도 했고.. 오전에만 하더라도 32사이즈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시착해보러 스컬프 아울렛에 갔더니 이미 품절이라고 하더라. 아쉬운대로 34 사이즈 껴봤는데 구멍이 넉넉해서인지 잘 맞는다. 개인적으로 LEE를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이라 앞 뒤 안가리고 구입했는데 잘산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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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COSTUME / 1930'S DRESS VEST_INDIGO WABASH / 1930'S NEWSBOY CAPBe Inspired/소비 2015. 1. 20. 18:00
2014년 F/W로 첫 시즌을 시작한 웰커스텀(웰코) WELL-CO. 처음 접했던 19th Century Pleated Blouse / Lot.302 Indigo Gingham Check 이 너무 만족스러워 베스트와 뉴스보이캡까지 데려왔다. 1930'S DRESS VEST_INDIGO WABASH/ 드레스 셔츠는 드레시하고 섹시한 디테일을 가졌다. 하지만 원단이 워크웨어 원단(WABASH)이라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다는게 장점. 요 며칠 입고 다녀봤는데 앞으로 자주 입을거 같다. 이너로도 훌륭하고 날씨 풀리면 헨리넥이나 셔츠 위에 베스트만 입고 다닐 생각. 1930'S NEWSBOY CAP_ Beach Cloth NAVY 뉴스보이캡은 요즘 인기가 많은 Beach Cloth 원단이 쓰였다. 내부 띠는 양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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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창갈이 feat. 슈마스터 /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프라모델Be Inspired/소비 2015. 1. 12. 18:00
자주가는 매장에서 구입해 아직도 잘 신고있는 대너부츠 2종. 둘 다 비브람 크리스티 솔이었으나 잦은 착용으로 밑창이 다 닳아 없어졌었다. 부츠 밑창이 달았을 땐? 역시나 슈마스터. 우측에 있는 대너부츠엔 미드솔을 가죽으로 2장 더 추가하였고, 좌측 목토는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교체했다. 미드솔 두 장 추가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멋져지다니...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나 터프해지다니... 역시 부츠의 세계는 넓다. 멋지게 수선해준 슈마스터 슬기형님 늘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대너 목토 꽤나 전투적으로 신었었구나.. http://www.shoemaster.co.kr/ * 비교하기 쉬우라고 예전 사진도 함께 첨부함(위 두 장이 예전 사진. 그 아래부터 수선 후 사진) 스타워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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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허라취 NIKE AIR HUARACHEBe Inspired/소비 2015. 1. 8. 18:00
2014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날. 사무실에 의문의 택배가 도착했다. 보낸 곳은 슈마커. 어? 나 슈마커에서 뭐 산 적 없는데? 라고 생각하며 택배를 열어보니, 사야지 사야지 마음먹었던 나이키 허라취가 뙇..!! 알고보니 내가 사랑하는 조카 은혜, 믿음이 아빠가 보낸 선물이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카들 자전거 사줬었는데 마음에 걸렸는지 고맙다며 선물로 답장을..... 학창시절 밤마다 스쿠터 뒤에 태우고 여기저기 돌아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애아빠, 사회인이 되어버렸네.안그래도 내가 러닝화를 하나 사야하는데 뭘 사야할지 몰라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허라취를 보내줬음. 러닝할 때 신을거냐고? 당연히 아니지. 요건 간지용으로 신을테다. 2014년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선물을 받았네. 고마워 백산 !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