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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창갈이 feat. 슈마스터 /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프라모델Be Inspired/소비 2015. 1. 12. 18:00
자주가는 매장에서 구입해 아직도 잘 신고있는 대너부츠 2종. 둘 다 비브람 크리스티 솔이었으나 잦은 착용으로 밑창이 다 닳아 없어졌었다. 부츠 밑창이 달았을 땐? 역시나 슈마스터. 우측에 있는 대너부츠엔 미드솔을 가죽으로 2장 더 추가하였고, 좌측 목토는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교체했다. 미드솔 두 장 추가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멋져지다니...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나 터프해지다니...
역시 부츠의 세계는 넓다. 멋지게 수선해준 슈마스터 슬기형님 늘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대너 목토 꽤나 전투적으로 신었었구나..
http://www.shoemaster.co.kr/
* 비교하기 쉬우라고 예전 사진도 함께 첨부함(위 두 장이 예전 사진. 그 아래부터 수선 후 사진)
스타워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성격의 나. 늘 스톰트루퍼 군단을 이루고 싶은 작은 꿈이 있었는데, 자주가는 토이샵에 반다이 제품이 입고된다는 소식에 예약을 해뒀었다. 3-4개월 정도 기다렸을까. 배송이 된다는 문자가 도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결과 드디어 받았다. 어? 그런데 완제품이 아닌 프라모델이었다니... 아쉽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 시작. 꽤나 디테일함에 한 번 놀라고 완성품 간지에 한 번 더 놀랐다. 더 살걸 그랬나. 두 명 밖에 못산 나를 탓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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