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TOKY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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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OKYO_마지막날 / 20151011VOYAGER/TOKYO 15' 2015. 11. 7. 12:00
오지 않을 것 같았단 마지막 날이 밝았다.사실 아침에 잠들어서 얼마 못자고 나왔음캐리어 끌고 다니는데 무거워 죽는 줄 알았던 마지막 날 이 풍경도 한동안 안녕이구나 둘 째날 사려고 했던 라이딩 선글라스 하라주쿠 네이버후드에서 결국 겟 안녕 도쿄 플라자! 마지막 밥은 애정하는 시즈루에서 안녕 하라미 덴쇼끄... 버스 간지난다뒤에 화장실도 있던데 쉬 마려웠지만 쓰진 않음4시 버스를 탔다 마지막까지 배웅하러 와 준 룡코형/인주/아야카고마워! 기절하고 일어나니 공항 도착2시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왔다비행기 시간 촉박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던 향수 결국 또 못삼 마지막날은 정신없이 가서 사진도 얼마 없다.프릭스토어에서 봤던 LEE 데님 코트도 마지막날 급하게 사고플랑플랑에서 사려고 했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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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OKYO_넷 째날 / 20151010VOYAGER/TOKYO 15' 2015. 11. 5. 12:00
눈 깜짝할 사이에 넷 째날 오늘은 딱히 계획이 없었기에 시부야 위주로 돌아다닐 생각이다. 오늘은 도쿄가 꾸리꾸리 츠타야 앞에 이렇게 사람 없는 낮은 처음이네 유자 탄산음료그냥 그랬다 간만에 슈프림 시부야 챕터 스티커도 붙여주고고 슈프림에서 우연히 만난 슬옹씨2AM 짱 체크 매장 리스트 중 하나였던 프릭스토어 FREAK'S STORE딱히 뭘 봐야지 하고 간건 아니었다. 매장 디스플레이가 트라이엄프라니...ㄷㄷ 내가 애정하는 프랑프랑 Franfranc살게 있었지만 요건 마지막날 들려서 사는 걸로 그 앞에 있던 만다라케시부야 만다라케를 저번 여행 때 못들렸어서 들리고 싶었다. 안녕 사토상 ! 이건 쫌 고민되더라... 20만엔 ㅋㅋㅋ 이걸 살걸 그랬나 엇 리암이 안녕 베트맨 피규어 구한다는 공고무려 100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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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OKYO_셋 째날 / 20151009VOYAGER/TOKYO 15' 2015. 11. 4. 12:00
셋 째날이 밝았다 오늘은 룡코형과 함께하기로 했다코엔지에 있는 러기드에 들리기로 함 귀여운 일본 우체국 누나에게 보낼 선물을 포장하는 룡코형 일본오면 늘 마시는 밀크티마시쪙 내 사진이 없길래 반년만에 온 코엔지이번엔 룡코형과 있기 때문에 헤매지 않는다 남쪽 출구로 나와서 우측 -> 저기서 룡코형 서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빈티지 상점이 즐비한 골목이 나옴 요런 매장도 있고 인터넷으로 보던 러기드 RUGGED외관이 생각보다 소소하다 안녕 마크 곤잘레스? 계단에 있던 룡코형 그림들 코엔지 러기드 매장에 가면 제 스티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러기드의 오너인 CK상우리회사 형들 음악을 다 알고있길래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일본에서 힙합하던 엉아였음..어쩐지 포스가 남다르더라 멋진 티셔츠 로고 CK상이 아주 멋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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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OKYO_둘 째날 / 20151008VOYAGER/TOKYO 15' 2015. 11. 3. 14:00
둘 째날 아침이 밝았다.오늘은 룡코형이 학교에 가야하는 관계로 신오쿠보에 있는 이뉴이트 형들과 함께하기로 했다.이뉴이트에 뭐하는 곳인지 궁금하다고? 그럼 http://www.inuuit.com/ 신주쿠역에서 반 년만에 만난 반가운 태영이형 날씨좋다 신오쿠보 이뉴이트 사무실 도착타일이 귀엽다. 입구에 딱 걸려있는 내 그림 두 점영광영광 기웅이형은 여전히 동안이고 이쁜 베레모를 썼다.카시라 제품이라길래 추후에 카시라 갔더니 품절... 하//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슈프림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알려진 마크 곤잘레스의 티셔츠 !WEGO와 콜라보 제품이라는데 첨본다. 고마워요 형들 나중에 알고보니 신오쿠보역은 한인 타운이 있는 곳이었고유학생 이수현씨가 용감한 행동으로 일본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 사건이 있던 곳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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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OKYO_첫 째날 / 20151007VOYAGER/TOKYO 15' 2015. 10. 31. 19:00
올해들어 벌써 두 번째 도쿄 여행이다. 7:55 이스타비행기라 밤을 새다시피해서 몸이 꽤 무거웠다. 공항철도 첫 열차를 탔음에도 시간이 꽤 촉박해서 여행 시작 전부터 똥줄탔음. 일본 도착인천에선 안개가 가득하더니 일본은 화창하기만 했다. 올해 설날 일본여행을 위해 구입했던 캐리어엄청 잘 쓰고 있다. 룡코형을 만나기 위해 나리타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봤다.저번엔 NEX를 이용해서 공항 지상으로 나올 일이 없었는데 뭔가 신선하다.티켓값도 3,100엔으로 약 1/2 수준 리무진에서 뻗어서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신주쿠친절하게 마중나온 룡코형과 조우기가막히게 내가 일본가기 며칠 전에 룡코형이 이사를 해서 집이 도심과 굉장히 가까워졌다.게다가 집이 좋음.. 9층인데 전망도 끝장남... 아침부터 한 끼도 먹지 않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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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째날_신주쿠 돈카츠, 아오야마, 하라주쿠, 시부야 / 마지막날VOYAGER/TOKYO 15' 2015. 3. 19. 18:00
도쿄여행 넷 째날(22일) 실질적인 마지막 날 밝았다. 역시 느즈막히 일어나 1시 넘어서 밖으로 나왔다. 신주쿠에 돈카츠가 유명한 집이 있다길래 열심히 달려갔는데 일요일에는 휴무.. 오쓑. 게다가 나는 지갑도 챙기지 않아서 현금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엎친데 겹쳐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신주쿠 역과 연결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돈카츠를 먹고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지갑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맨날 다니던 길 말고 반대쪽으로 올라와보니 숙소 옆에 꽤 큰 신사가 하나 있더라. 얼떨결에 신사 구경하고 사진찍고 아오야마로 향했다. 숙소에서 아오야마는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의 거리였고 결정적으로 아오야마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이 있었기 때문에 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다행히 둘 다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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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째날_ 규카츠/키치죠지/코엔지/슈프림/돈키호테VOYAGER/TOKYO 15' 2015. 3. 18. 22:00
도쿄여행 셋 째날(21일) 시부야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규카츠를 먹으러 아침부터 모토무라 앞에서 줄을 섰다. 규카츠는 소고기를 6초만에 튀겨서 나오는 소고기 돈카츠?같은 음식. 11시 오픈이라 아침부터 서둘러서 11시에 갔는데도 줄이.. 저정도 줄이면 1시간이면 들어가겠지 싶어서 기다렸는데, 일본 사람들 밥을 굉장히 느긋하게 먹는다. 그게 맞는거긴 하지만.. 테이블 회전이 꽤 안되는 편이긴 했음. 근데 규카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웨이팅한건 잊었다. 얘네 뭐야 이거 뭐이리 맛있어.. 일본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 중 단연 베스트. 지금도 먹고싶다. 밥도 먹었겠다. 오늘의 메인 일정 키치죠지를 향해 덴샤에 올랐다. 일본인들이 살고싶어하는 곳 중 손꼽힌다는 키치죠지. 확실히 시부야와는 다른 분위기의 동네였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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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째날_ 도쿄 디즈니씨VOYAGER/TOKYO 15' 2015. 3. 18. 20:00
도쿄여행 둘째날(20일) 오늘은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한 날이다. 어머나 세상에 내 평생에 디즈니랜드를 갈 줄이야. 느즈막히 일어나 날씨를 보니 날씨가 끝장나게 좋더라. 빨래도 바깥에 꺼내놓고 후딱 씻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디즈니에 가면 밥을 시원찮게 먹게 될까봐 시부야 신남쪽 출구에 있는 체인점에서 아점을 먹었다.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던 무난한 점심이었음. 본격적으로 꿈과 희망의 나라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티켓을 끊는다. 260엔. 요걸 타야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디즈니 리조트에 갈 수 있다. 블로그 찾아보니까 맨 앞자리를 선점하라길래 맨 앞에서 사진 열심히 찍었다. 디즈니씨 입성하자마자 기념품 가게부터 체크. 기분내기 위해 쓰고다닐 모자 하나 구입. 그나저나 디즈니씨 퀄리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