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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 만원짜리 히터Be Inspired/소비 2014. 12. 16. 16:00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얼마 전까지 아이폰4를 썼었다. 무려 4년이나. 카톡 부팅하는데 하루 종일 걸렸고, 페이스북 같은건 꿈도 못꿨다. 5s대란이 터졌을 때 살짝 흔들렸지만 아이폰6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끝에 아이폰6로 교체를 할 수 있었다. 아이폰을 쓰면서 무조건 블랙을 선호하는 성격이라 스페이스 그레이를 받기까지 꽤나 오랜 기다림이 더해졌다. 그리고 마침내 뽜이널리 금요일(12일)에 도착한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64기가. 사용소감? 그냥 개짱이다. 오타가 잘나요. 전화 목소리가 구려요 라는 인터넷 글들은 다 뻥이었음. 게다가 난 LTE를 처음써보는 사람이라 그런지 그냥 속도가 막 날아다닌다. 램 1기가 따위 중요치 않음.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잡스형. 2년동안 열심히 돈낼게요... 게다가 내 아이폰은 mlc.
사무실 내 옆에는 엄청나게 큰 창문이 있다. 이게 여름엔 바깥도 잘보이고 나름 좋지만, 겨울엔 외풍이 너무 들어와서 추워죽겠다. 회사 온풍기는 그냥 입김 부는 수준. 그래서 급 검색 후 구입한 히터. 가격대비 전력소비 덜하고 쓸만한걸 찾았다. 실물로 받아보니 쌈마이 중국 공정이 다 보이지만 싸니까 그냥 쓰자 라는 생각. 한철만 잘써도 본전 뽑겠지. 중요한 가격은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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