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spired/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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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Be Inspired/소비 2011. 3. 12. 03:21
조촐하게 생일파티만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내가 뭐가 예쁘다고 이렇게 선물을..... 아무튼 고마워요 다들. 여러분의 성의를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사실 포스팅 거리가 생겨서 좋기도 하네요. 삐용의 질투(?)어린 편지와 완전 유니크한 스카프. 충성이형의 무지양말. 양말 진짜 필요했는데!! 베이프 들어간거 축하해요. 형은 뭘해도 잘 될거에요. 사람이 워낙 좋아서 :) 혜미짱의 키엘 로션..... 와.. 비싸서 한 번도 못써본 키엘. 내 피부 호강하네. 고마우이 잘쓸게! 그리고 킴미(애)의 펭귄 핸드크림. 이거 패키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고마우이!! 잘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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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Be Inspired/소비 2011. 2. 14. 19:00
사무실에서 택배가 왔다고 전화가 와서 '코린 베일리 래' 콘서트 티켓이 도착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무언가 박스로 된 것이 이상했다. 개봉을 해보니, 으악! 내가 정말 모으고 싶지만 너무 광대한 컬렉션에 주저하고 있는 플레이모빌..!! 게다가 스페셜..!! 영스타 형님의 말을 빌리자면 "센스있게 이집트 이슈를 신경썼나보네"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선물. 추적에 추적을 거듭한 결과. 지냥구리의 서프라이즈 선물인 것이 밝혀짐. 근데 요놈 전화 안받네. 아 .. 열어보지 못하겠어.. 박스채로 간직할거야..(찌질찌질) 아무튼 오늘 하루죙일 기분 좋게 만들어 준 지냥구에서 뤼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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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영보이즈(Young Boyz)의 새 앨범Be Inspired/소비 2011. 2. 13. 21:31
신사동 FLOW의 겸댕이 은주가 내 생일을 잘 못알고는 깜짝 선물을 주었다. 내 생일을 음력으로 2월 2일인데, 양력인 줄 알고 미리 준 것.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놀래기도 많이 놀랬는데 이런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날아갈 뻔. 오히려 생일날 주지않고 이렇게 깜짝(의도친 않았지만) 이벤트가 생겨 삶은 버라이어티(상관없나)하다고 생각. 느므 고마워 은주야. 사이즈가 스몰임에도 나에게 크지만 잘입을게! 내가 좋아하는 영보이즈의 루피느님이 새 앨범을 선물해주었다. 경황이 없어, 사인받는 것을 깜빡해서 가심 아프지만 아이튠즈에 리핑해 엠피뜨리에 넣고 하루죙일 듣고있다. 이번 앨범 정말 끝내준다. 게다가 앨범 뒷 편에는 우리 '노곤'의 로고까지 새겨주셨다.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도 엄청나..!! 귀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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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것들Be Inspired/소비 2011. 2. 9. 11:45
내 생일이 2월 2일이라 기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네이트온 메신저에 내 생일이라고 나와서 그런지, 페이스북에 주변인의 생일이 있다고 알려줘서 그런지. 2월 2일에 생일을 축하해주는 연락이 왔다. 하지만 제 생일을 '음력'이에요. 음력 2월 2일이니, 올해는 3월 6일이 되겠군요. 아무튼 생일선물 비슷하게 받은 것들. 다들 고마워요. 나 앞으로도 잘할게요. 지금까지 잘해왔는지 모르겠지만. - 우쿨렐레는 작년 zari 까페에서 일할 때, 진싸장님의 우쿨렐레를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고 연습용 우쿨렐레가 있으니 주겠다고 말한 것을 거의 반년만에 받았다. 덕분에 요새 집에서 요놈 가지고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튜닝기가 없어 우쿨렐레 까페에서 받은 컴퓨터 튜닝기로 튜닝하고 연습한다. 여름에 놀러가믄 우쿨렐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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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요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것들.Be Inspired/소비 2011. 1. 31. 00:26
느즈막히 일어나, 종욱이형을 돌려보내고 요즘 빠져있는 드라마 를 돌려보던 중. 독거청년 구제 협회 회장님이신 김리원 양이 맛있는 저녁을 사준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바깥 외출을 했다. 차까지 끌고온 차있는 도시 여자 리원양과 함께 연남동 맛집 집에서 2인 스페셜로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은 후, 코스트코 카드가 있다는 밝은 소식에 코스트코로 향했다. 코스트코는 늘 영감받을 패키지가 넘쳐나는데 나의 과실로 인하여 그 많은 사진들을 날려먹었다는 사실.. 아 갑자기 눈물이.. 아무튼 필요했던 페브리즈와 아이보리 색상의 수건. 생각보다 더 저렴했던 시리얼, 그리고 설 맞이 주인아주머니께 드릴 선물인 복분자 주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오늘 밥까지 사주고 코스트코 구경까지 시켜주고 집까지 편하게 데려다 준 독거청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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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토요일 에이랜드에서 구입한 것들.Be Inspired/소비 2011. 1. 31. 00:13
28일(금요일) 에이랜드 아울렛이 홍대 Aa뮤지엄 옆에 새로 오픈한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재현이와 함께 아울렛에 방문했다. 예전 '쿤스트베'였나 레스토랑이 있었던 자리에 새로 오픈한 에이랜드 아울렛은 꽤 큰 규모에 프레드페리, 칩먼데이, 해피삭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등 에이랜드에 유통되는 많은 상품들의 아울렛 제품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일 눈에 띄었던 건 스웨덴 양말 브랜드 해피삭스. 한 켤레에 6천원이라는 본래 가격(12,800원)의 절반도 미치지 않는 가격이라 기분 전환 겸 두 켤레 구입했다. 에이랜드에서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토트겸 숄더백은 정말 저렴한 가격에 커다란 크기라 구입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각종 세면도구라던지 수건, 운동화 등을 넣어 다닐 계획이다. 혹시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