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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와 노천명Be Inspired/소비 2010. 9. 16. 15:05
문래동의 413 프로젝트에서 인연을 맺게되어 카니발, 피크닉 등 많은 곳에서 마주치게 된 연경씨가 팔찌선물을 해주었다. 까페에 와서 직접 아이템을 고르게 한 뒤 100%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어서 감동은 두 배. 고마워요! 예쁘게 활용하겠심미다. 마포구청역에서 겟 한 노천명 시인의 시집+연구자료. 오래된 서적이라 그런지 한문이 무척 많이 있어, 한문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읽고 싶었던 시가 있었기 때문에 만족만족. 책에서 도서관 냄새가 나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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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the EARTH [스크랩]ODOD_One Day One Design 2010. 9. 16. 14:03
지구를 구하라! 요새 기후변화협약이다, GMO다 말이 많은데, 북극에서 북극곰은 살아갈 수가 없어서 서로 잡아먹고 말이지. 이번 학기에 환경과 삶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거 문제가 여간 심각한게 아니다. '뭐, 자연보호해서 후세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큰 오산! 내가 못살지 모른다고. 그래서 시작하는 자연보호대작전! 제 1호 계획 이야 모두들 함께해. 우선, 준비물은 테이크아웃 커피의 일회용 컵. 커피마시고 무심코 버리는 일회용컵을 깨끗이 씻어서 가방에 몰래 숨겨 온다. 두번째, 준비물은 길가다 보이는 꽃집에서 파는 조그만 화분. 막 좋은 화분에 담긴 멋들어진거 말고, 플라스틱 화분에 대충 심어져 있는 오밀 조밀한 꽃들! 가격은 비싸봤자 삼천원! 꽃살때 아저씨테 물을 얼마나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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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torBe Inspired/소비 2010. 9. 14. 03:05
집으로 등기가 와서 봤더니, 안태옥씨의 spectator 신상 룩북이었다. 1000권 한정으로 만들어진 시즌 룩북인데, 일전에 신청을 하여 받아보았다. 첫 장과 맨 뒷 장에 손글씨가 소소하지만 큰 감동이었다. 태옥씨는 라클리크를 하시는 망배씨와도 친분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손글씨의 내용처럼 좋은 인연으로 곧 만나게 될 것 같다. 전부터 지켜봐왔지만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이 숨어있는 코디 정말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도 실험적인 몇 제품도 눈에 띄었는데 이 제품을 만들면서 얼마나 고민을 하였을지 상상이 된다. 멋지게 나와주어서 정말 뿌듯하실듯 - 보내주신 룩북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잘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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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X UNDERCOVER "Gyakusou" performance running collectionBe Inspired/디자인 2010. 9. 10. 22:17
Gyakusou International Running Association from POP Magazine on Vimeo. 나온다고 일부 소식만 들렸던 나이키와 언더커버의 합작 슈즈 "Gyakusou(갸쿠쇼우)"가 10월 전세계를 겨냥하여 발매된다고 한다. 위 영상과 사진은 POP Magazine에서 발췌. 영상과 사진도 끝내주지만 저 신발.. 정말 편해보인다. 러닝화로 신으면 아깝긴 하겠지마는 무척 잘 달려질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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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프로젝트EVENT 2010. 9. 6. 17:37
장진우 움직이는 식당 나는 여러분의 부엌에서 당신과 당신이 초대하는 손님을 위해 요리를 합니다 이번 호는 움직이는 식당 첫 회로 이태원 주민 여러분으로 참여를 제한 하지마는 첫 회를 잘 마치고 장소의 범위를 이태원 밖으로도 넓혀 나갈 예정 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이태원 주민 분들은 아래 내용을 작성하여 jinwoophoto@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 이태원의 집 과 카페와 식당에서 벌써 부터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 드립니다 지금 예약하세요! 식사 후기는 식사 후에 함께 작성 합니다. 신청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http://www.2tw.kr/ 에서 * CMKM을 통해 알게 된 정신씨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왔다. 항상 신선한 움직임과 활동을 하는 정신씨의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더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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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피크닉 프로젝트(Picnic Project)ODOD_One Day One Design 2010. 9. 5. 14:21
곤파스의 영향으로 PP를 못하는게 아닌가 하믄서 걱정하면서 잠을 못자, 내가 늙어가고 있는 마당에 다행히 오늘 날씨는 끝장났다. 곧 나라지키러 가는 똘배가 같이 가기 위해 우리집 앞까지 오는 수고를 해주어서 몸편히 이동 할 수 있었다. zari에 가서 피크닉에서 먹을 특제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강으로 출발- 지옥처럼 막히는 합정과 망원을 지나니 으아 천국이 요기잉네- 자리 좋은 그늘을 찾아서 돗자리 깔고 무작정 누웠다. 피크닉와서도 똘배는 비즈니스에 여념이 없고 나는 멍때리며 노래를 들었다. 한참 후, 대전에서까지 올라온 종욱이형이 방문을 했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맥주마시며 칠링을 시작. 자연과 하나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 한강이라도 들어가야하나 생각하는 찰나 포니테일 김박첼라씨가 방문! 손수만든 유부초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