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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받은 것들Be Inspired/소비 2010. 8. 19. 18:00
소비는 또 다른 영감을 낳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소비를 하는데에 있어서 그렇게 소심하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예전처럼 무작정 지르고보는 스타일은 벗어났고, 아무튼 수요일 하룻동안 소비하고 받은 것들. 포스트 포에틱스에서 단돈 만원에 구입한 A South Bronx Story 2 CD 이태원 방문의 목적이었던 메이드 인 잉글랜드 마틴샌들 내 지갑인 미스치프의 카드지갑 한곳의 올이 풀려서 손바느질을 하려고 했는데, 미스치프에서 새걸로 주셨다는,.. 고마워요! 까페 앞 옷가게 사장님이 홍콩 다녀와서 선물이라고 주고 가셨다. 갑작스런 선물에 텐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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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도착Be Inspired/소비 2010. 8. 17. 23:00
넷북을 구입한 뒤로 넷북이 메인PC가 되어버렸는데, 언제나 용량의 압박이 심하게 다가왔었다. 이걸 어쩌지 하다가 일전에 석우씨 블로그에서 봤던 삼성 포터블 외장하드 G2를 발견하고는 마음이 뿅 가버려서 알아봤는데 가격의 압박. 중고로도 매물이 금방 빠져버려서 발을 동동 구르던 중에 드디어 그저께 밤 나도모르게 구매를 누르고 있었다능. 색상은 무광 블랙 오타쿠라 역시나 블랙으로 선택. 넷북, 아이팟, 핸드폰, 외장하드 등등 거의 전자기계는 다 블랙이다. 아무튼 오늘 까페에 와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택배요'라는 기쁜 사운드와 함께 이녀석이 도착. 아 잘샀다. 앞으로 잘쓸게요- 하루종일 백업하느라 시간이 금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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