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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피크닉 프로젝트(Picnic Project)
    ODOD_One Day One Design 2010. 9. 5. 14:21
     곤파스의 영향으로 PP를 못하는게 아닌가 하믄서 걱정하면서 잠을 못자, 내가 늙어가고 있는 마당에 다행히 오늘 날씨는 끝장났다. 곧 나라지키러 가는 똘배가 같이 가기 위해 우리집 앞까지 오는 수고를 해주어서 몸편히 이동 할 수 있었다. zari에 가서 피크닉에서 먹을 특제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강으로 출발- 지옥처럼 막히는 합정과 망원을 지나니 으아 천국이 요기잉네- 자리 좋은 그늘을 찾아서 돗자리 깔고 무작정 누웠다. 피크닉와서도 똘배는 비즈니스에 여념이 없고 나는 멍때리며 노래를 들었다. 한참 후, 대전에서까지 올라온 종욱이형이 방문을 했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맥주마시며 칠링을 시작. 자연과 하나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 한강이라도 들어가야하나 생각하는 찰나 포니테일 김박첼라씨가 방문! 손수만든 유부초밥을 공개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이천배는 맛있어서 깜놀. 돗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저녁으로 무엇을 시켜먹을까 고민 할 때마다 낯설은 아저씨가 오셔서 전단지를 한장씩 주고 가셨다. 고민 할 필요없이 여기서 고르면 되겠네. 또 시간이 흐르고 곰팡이, 습기와 전투 중인 꿉꿉하우스 친구들이 방문했다. 피크닉도 올 예정이었지만 곰팡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라 바빠서 잠깐 있다가 자리를 떴다. 해가 질 때 쯤 되어서 소울맨님의 방문이 있으셨고 우리는 주저없이 BBQ 치킨을 주문했다. 치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남세리양도 피크닉을 즐기러 먼 길을 와주었고, 볼 때마다 열심히 문화생활 한다고 느끼는 연경양도 자리를 빛내주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보니 감동을 받아버려서 속으로 혼자 피크닉 자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피크닉을 마치고 홍대로 넘어와 오늘이 마지막인 레몬웨이즈를 방문해서 레몬에이드를 시식했다. 이런 큰일나게 맛있잖아..! 으아 자주 올걸 너무 아쉽다. 그래도 100일 이라는 시간 동안 고생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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