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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여행 넷째 날 - 마지막 날
    VOYAGER/HONGKONG 12' 2012. 8. 21. 14:20

     

    이번 여행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인 넷 째날

    현영이형의 지인 형님들과 함께 침사추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일단 배부터 채우자는 의견에 따라 Sweet Dynasty 방문. 난 첨보는 곳인데 엄청 유명한 곳이라고..

     

     

     

     

     

     

     

     

     

    새우 딤섬이 들어간 국수

    국물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새우 볶음밥

    이거 진짜 맛있더라. 자꾸 생각나.

    이 날 '홍콩 음식은 새우 들어간 것만 골라도 80% 이상은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난데없는 후식. 에그타르트

     

     

     

     

    후르츠 칵테일이 아닌 진짜 망고가 들어간 탕수육. 이거 맛있더라.

     

     

     

     

    새우 딤섬

     

     

     

     

    이 집의 유명 메뉴이기도 했던 망고푸딩

    진짜 망고가 아낌없이 들어가있다.

     

     

     

     

    남자 셋이 먹은 밥 값

     

     

     

     

    기가막히게 하버시티 테라스에서 아티스트 KAWS의 전시를 하고 있었다. 홍콩 아티스트의 전시를 이렇게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점이 참 부러웠다. 우리도 대학 교수들 작품만 보여주지말고 신인 아티스트 작품을 자주 보는 날이 얼른 오기를.

    아무튼 작은 사이즈라면 훔쳐갔을지도 몰라.. 근데 내 키보다 커..

     

     

     

     

     

     

     

     

     

     

    그 옆에 있던 도라에몽 전화기

     

     

     

     

     

    "응 엄마.. 나도 잘지내지. 밥? 물론 먹었지. 응? 선물? 어 엄마 여기 전화가 ..ㅈ..%$&^$%잘 안터져$.... 뚝-"

     

     

     

     

     

    침사추이 쇼핑을 끝낸 뒤, 택시를 타고 몽콕으로 이동했다.

    몽콕은 홍콩의 신발거리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거의 모든 브랜드의 신발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홍콩이 세계적으로 농구인구가 2위를 달리고 있어서인지 농구화가 유독 많더라. 여기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는 않다.

     

     

     

     

     

     

     

     

     

     

     

    숙소에 도착해 샤워를 한 뒤. 저녁먹으로 다시 침사추이로 나왔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만만한 쇼핑몰 푸드코트로 직행. 홍콩의 푸드코트는 맛집이 많다.

     

     

     

     

     

     

     

     

     

    닭 덕후인 내가 시킨 메뉴.

    이름은 뭔지 잘... 먹을만 했다.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 가족 선물사러 바깥에 나왔다가 홍콩에 사는 모모코를 만나기로 했다.

    마침 모모코네 회사 회식을 하고 있다고 놀러오라고 초대를 해줬는데, 한국 사람 정서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정말 가도돼?'라고 하니까 '응 상관없어 얼릉와' 라는 말만 믿고 회식자리를 습격.

     

     

     

     

    홍콩 헬리콥터 회사에 근무하는 모모코의 직장 동료들. 뭔가 되게 밝은 에너지가 넘치더라. 우리회사보단 별로지만

     

     

     

     

     

     

     

    신기한 홍콩 노래방

     

     

     

     

    단체사진

     

     

     

     

     

    옥상에서 홍콩바베큐라고 하는 것을 먹고 있던데, 이거 되게 귀여운 음식이더라.

    각 자 먹을 재료를 꽂아서 가만히 앉아서 익혀 먹는 방식인데 배고파하는 친구들의 초조한 표정이 귀여웠다.

    아무튼 회식자리에 초대해준 모모코 고마워 !

     

     

     

     

    홍콩에서 만난 (R)RD

     

     

     

     

    이 날은 집에 일찍와서 자기로 했다.

    온 몸이 쑤셔서 한의원 약침 생각이 간절했음.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형들에게 인사하고 짐을 열심히 챙겨 혼자 공항에 갔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잘나오더라. 내 셀카 빼고

     

     

     

     

     

     

     

     

     

     

     

     

    이 티켓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부스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혹시 내가 다른 공항과 착오가 있었나 싶어서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한국처럼 항공사 부스가 따로 지정된게 아니고 시간이 임박했을 때 부스가 오픈한다고 한다. 덕분에 심장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는..

     

     

     

     

     

     

    홍콩에서 마지막 밥은 한식. 한국밥이 너무나 먹고 싶었다.

    마지막 계산할 때 TAX 생각을 못해서 30센트 정도가 모자랐는데, 사장님이 쿨하게 깎아주심. 감사합니다.. 30센트..

     

     

     

     

     

     

     

    그 새를 못참고 또 토이 구입.

    음악 나오면서 알린이 탭댄스 추는데 당신이라면 안살 수 있어? 엉?

     

     

     

     

     

     

     

      

     

     

    제주항공 기내식

     

     

       

      

     

    양떼구름

     

     

     

    무지개

     

     

     

    4박 5일 동안 알차게 보낸 홍콩여행.

    여행갈 때 굳이 여행정보를 찾지 않는 편이라 아쉬운 부분도 약간은 있지만, 오히려 현지에서 가고싶은 곳 가보고 즉흥적으로 움직이는게 오히려 내 여행스타일에 더 잘 맞는거 같다. 가이드 여행을 하지 못하는 이유. 아무튼 4박 5일 간 재워 준 현영이형, 왕끼형 고마웠어요! 한국오면 봅시다 !

     

    주변 친구들이 홍콩에 또 가라면 갈거냐고 많이들 묻던데 '응! 홍콩 너무 매력있는 도시야!' 그치만 거기서 살지는 못할 것 같아. 홍콩은 정말 쇼핑의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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