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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여행 셋째 날
    VOYAGER/HONGKONG 12' 2012.08.21 13:53

    홍콩 여행의 셋 째날이 밝았다.

    이 날은 현영이형과 왕끼형이 바쁜 관계로 혼자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사실 혼자 다니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관계로 가장 재미있던 날이기도 한 날. 오늘은 혼자 페리를 타고 홍콩섬(센트럴)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시계탑 하버시티 쪽에서 티켓을 산다. 이 날은 주말이기에 50센트 정도가 더 비쌌음. 그래봤자 탑승권이 1000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제일 먼저 8월 30일 여의도에도 오픈하는 IFC 몰에 들렸다.

    하버시티와 더불어 홍콩에 오면 꼭 들려야하는 쇼핑몰이라길래 대체 어느정도길래? 궁금해서 와봤다. 근데 규모가...어마어마해.. 아이폰의 배터리가 별로 없는 관계로 제일 먼저 애플스토어에 들렸는데, 치사하게 이것들이 락을 걸어놔서 충전은 못했다.

     

     

     

     

     

    50% 세일을 하던 브룩스 브라더스. 3버튼 코튼 자켓이 눈에 아른거렸지만 돈 없어 나. 그지야 미안해

     

     

     

     

    첫 끼는 크랜베리 빵과 밀크티

    빵과 밀크티 덕후인 나에게는 최고의 조합

     

     

     

     

    IFC몰을 대충 둘러보고 안내 데스크에 있던 지도를 찍어놨다.

    혹시 모를 센트럴의 전반적인 위치를 보려고 찍었는데, 찍길 잘했어.

     

     

     

     

     

     

    피크트램이라고 하는 전동차

    거리에 상관없는 가격이 매리트. 그치만 별로 타고싶진 않아서 안탔다.

     

     

     

     

     

     

     

     

    오늘의 목적은 소호 갤러리 탐방이었는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아 고생했다.

    다행히 주변 어슬렁 거리던 경찰관에게 물으니 친절하게 알려줌.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어디쯤에서 내려야하는지 몰라 무작정 앞에 있던 처자들에게 길을 물었더니, 자기들도 가는 길이라고 따라오라고 했다. 고마워 처자들.

     

     

     

     

     

     

     

     

     

     

     

     

     

     

    본격적으로 소호 거리에 진입해 보드를 타고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내가 좋아하는 골목길들

     

     

     

     

     

     

     

     

     

     

     

     

     

     

    확실히 센트럴엔 50년은 기본인 오래된 건물들이 무척이나 많다.

    아쉽게도 비어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하루빨리 홍콩은 재정비해서 개방하라 개방하라!

    북경처럼 공장 리모델링해서 미술관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의미도 있고

     

     

     

     

     

    첫 번째로 들어간 갤러리.

    쇼윈도에 팝아트 성격이 물씬 풍기는 작품에 끌려 들어갔다. 내부엔 짐모리슨의 얼굴이 새겨진 작품이 있었는데 맘에 들었다. 홍콩부자들은 이런거 그냥 사고 그러겠지? 부럽다 홍콩부자. 홍콩부자들아 나도 그림 가지고 싶어..

     

     

     

     

     

     

     

    두 번째로 들어간 PLUM BLOSSOMS 갤러리

    아쉽게 내부 사진은 못찍는다해서 패스

     

     

     

     

    세 번째로 들어간 ZEE STONE 갤러리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여기 오너가 독일 사람이었다. 홍콩 미술에 매력을 느껴 갤러리를 한다고.. 더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커뮤니케이션의 장벽이 우릴 가로막았다. 미안해요.

     

     

     

     

     

     

     

     

    마지막으로 ZEE STONE 갤러리 옆에 있던 이름없는 갤러리.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었는데, 북경과 더불어 요즘 저런 작품이 자주 보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님.

     

     

     

     

     

     

     

    소개 책자에 나와있던 타이청 베이커리를 보드타고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했다.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나와있었는데 안먹어볼 순 없지. 안내 책자에 욕심부리지 말고 바로 먹을 양만 사라고 나와있던데 하나 먹어보고 뼈저리게 느꼈다. 아무리 맛있어도 하나 이상은 느끼해서 못먹겠어...

     

     

     

     

     

     

     

    내가 저 보틀캡 때문에 우롱차를 선택한건 아냐..

     

     

     

     

     

     

     

     

    소호 거리를 원없이 돌아다닌 뒤, 다시 IFC몰로 돌아왔다.

    여기 4층 테라스의 전망이 좋다는 소릴 또 어디서 들어가지고 뒤적거리다가 서점 발견. 뭐 있을까 싶어서 들어갔다가 SMART 매거진을 하나 구입했다. 부록이 스투시 지갑이었거든.

     

     

     

     

     

     

     

     

     

     

     

    우여곡절 끝에 IFC몰 테라스를 찾았고 홍콩에서 그린 처음이자 마지막 그림.

     

     

     

     

     

    페리를 타고 다시 하버시티로 넘어왔다.

    하버시티에선 도라에몽 관련 행사를 많이 하던데 중국어를 못읽어서 뭔지는 잘...

     

     

     

     

     

     

    내부에선 폭스바겐 더 비틀과 더불어 신차들의 전시가 이뤄졌다.

    작년엔가 더 비틀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귀..귀여워!!

     

     

     

     

    그리고 나의 전부. 내 사랑 토이저러스 방문

     

     

     

     

     

     

     

     

     

     

     

     

     

     

     

     

     

     

    두 손 무겁게 토이스토리 아가들을 사고는 숙소로 돌아와 뻗었다.

    생각해보니까 오늘 하루종일 크랜베리 빵 한 조각하고 에그타르트 하나만 먹은 터라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았다. 형들은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없었고 결국 나 혼자 또 바깥으로

     

     

     

     

    홍콩은 한국보다 한 시간이 늦다.

     

     

     

     

     

    배가 고파 편의점에 들려 홍콩 컵라면에 도전해봤는데,

    이거 겁나 맛있어!!! 나중에 알고보니 소고기 라면이었다고..

    1년에 라면 5번도 안먹는 난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뭔가 아쉬워 무작정 걷다가 문이 열려있는 펍에 들어갔다. 모히또 하나 시켜놓고 노래들으면서 간지빨았음.

     

     

     

     

     

     

     

     

    스마트 매거진 부록이었던 스투시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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