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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도쿄 feat.2호기 둘 째날_오다이바/메가웹/도요타 히스토리 게러지/건담/이뉴이트/토리타케 야끼토리/넉다운
    VOYAGER/TOKYO 16' 2016. 9. 22. 15:00

    일본 둘 째날

    금요일(26일)


    오늘도 역시나 계획따윈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싶은 하는거다.

    첫 째날 할렘에서 술을 엄청 먹고 늦게 들어온건 함정

    동생아 등은 괜찮니





    2시 가까이 느즈막히 일어나 전 날 콘비니에서 사두었던 것들로 첫 끼를..

    저 계란말이, 주먹밥 엄청 맛있다.

    동생이 고른 스파게티?는 별로였음





    첫 날 시부야 kindal 에서 구매한 네이버후드 호피 셔츠

    아쉽게도 지금은 내 손에 없다.





    역시나 첫 날 구입한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숙소 앞 풍경

    하라주쿠 역 한 블럭 뒤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태풍은 개뿔

    오늘도 날씨 엄청 좋다.





    츠타야 스타벅스에서 모닝커피 홀짝거리며 룡코형을 기다린다.





    룡코형 만나자마자 우선 시부야역 안에 있는 매표소에서

    돌아가는 날 NEX 예약을 했다.

    마지막날 해도 되지만 뭔가 시간에 쫓기기 싫었어.

    늘 고마운 룡코형





    오늘은 오다이바를 가기로 함





    밀키스맛





    오다이바가 있는 Tokyo Teleport Station

    이름 길다





    필름으로 찍으면 이쁘겠다해서 필름으로도 몇 장 찍어둠





    사진으로만 보던 비너스포트다..





    메가웹 들어가는 육교 건너는데

    엄마야 세상에 DMC 드로리안부터 임팔라까지

    차 바깥에 꺼내놓고 뭐하는거지?





    일단 도요타 전시장 한바퀴 돌았다.





    저 미쉐린 살걸 그랬나.. 3,500엔이었는데





    집에 있는 삼공이 보고싶어짐





    혹시 열어줄 수 있겠냐하니 열어주심

    문과 핸들 쪽 경첩이 아주 멋지게 열린다.

    게다가 소프트탑

    요거 한국에도 몇 대 있는데 일본에서 먼저 봤네





    현대 스텔라가 생각난다

    역시 적당한 각과 곡선이 있어야 멋





    임팔라..

    미쳤어

    크고 아름답다





    미쳤다니까





    저 멀리 페어레이디 2세대...





    드로리안 걸윙도어..

    진짜 이런 말 안쓰지만

    죵나 멋지다.





    피아트 500은 오징어가 됨





    거동이 어려운 사람을 배려한 지속적인 차량 연구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런 것 쫌 보고 배워라.





    일단 비너스포트에 들려 나이키 아울렛 격파하기로





    2007년부터 이 하늘이 보고싶었어





    프레스토가 만엔도 안해...





    동생이 생전 첨으로 플라이니트 경험해보곤 침을 흘림





    난 이미 신고왔지

    플라이니트 머큐리얼





    동생은 결국 프레스토 블랙 구입

    잘샀어 잘샀어





    요건 사두면 값이 올라 레테크에 최적이지만

    들고가기 귀찮아서 패스





    얘는 샀다.

    한국에서 못구했거든





    핫로드 스타일 차가 멋져서 찍어둠





    숙면을 원하십니까?





    매장에 막 아무렇지 않게 리틀커브가..





    킹시트 간지..

    프론트는 심지어 스프링거





    뒤 휀다를 날려버린 커브는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서 다들 사진 찍던데





    어반리서치 아울렛이 있길래 들어갔다

    원석 목걸이와 브라스 뱅글을 구입





    동생도 신나서 이것저것 샀다.

    바지 잘어울리네





    한창 귀여울 나이





    빔즈 아울렛에서 신나서 리넨 코트와 셔츠 사고있는데 룡코형이 사다줌

    무려 카페인이 더 들어간 펩시

    맛이 오묘하다.





    이곳은





    정말로





    펫 파라다이스였어

    작년에 애견샵에서 샀던 애견용 LED 라이트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인형인듯





    시바는 일본에서 더 비싸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여기는 정말 신세계였음

    조커타운





    쇼핑몰 안에 애견을 데리고 오는 것도 부럽고





    요만한 강아지가 카운터를 지키는 것도 부럽고





    엄선된 애견,애묘 용품이 잘 진열되어있고 수요가 있는 것도 부럽고





    애견이 먹을 수 있는 케이크도 판매하는 것도 부럽다.





    아쉽게도 여기에는 찾는 물건이 없..





    애견에게 양보하세요 캐리어





    그리고 매장을 나오면 그 앞에 요런 차가 맞이한다.





    오다이바 온 목적 1순위였던 히스토리 게러지





    미쳤어





    실제 랠리에 참여했던 F1 머신이라고..





    스티어링휠에 이것저것 버튼이 많더라





    으악





    워워 진정해





    고민하다 나온 드로리안

    결국 나오면서 샀음





    M텍 바디 삼공이





    기념품 가게를 지나 분수대 쪽으로 나왔는데





    어머 이게뭐야





    넌 또 뭐니..





    다들 상태가 어마어마하다





    앙증맞은 A필러

















    난데없이 내 앞으로 드로리안이 지나가더니





    어?





    응?

    아까 메가웹 들어오면서 밖에 서있던 차들..

    알고보니 이 날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고..

    심지어 탑승 비용이 500엔..

    아쉽다

    그래도 달린거 본게 어디야





    세차 할 생각에 아늑해지지만

    갖고싶다 너란 휠





    사이즈 비교용 사진





    차 키에 달아두려고 샀음





    플러그는 고민하다 패스





    요건 진짜 쇽처럼 움직이더라 ㅋㅋ





    다이캐스트는 안돼..





    참자..





    그리고 2층에서 이어지는 올드카의 향연

    아까는 도요타의 올드카였다면 2층은 해외의 올드카가 전시되어있다.





    일본이야 이태리야





    2층에 있던 고양이 인형한테 끼부리는 룡코형





    이 차 오늘 출고된듯...ㅇㅇ..





    비틀이 눈에 안보일 정도





    역시 엉덩이가 예뻐야..





    요 자리에 있던 드로리안이 아까 달리던거다





    내 차 어디갔어?





    여기 미국인듯..





    미국맞네





    차량 비교용 모델과 한 컷





    이곳은 4WD 랠리에 나갔던 도요타의 차들을 볼 수 있던 공간이었다.

    역시나 자료를 이렇게나 잘 수집하고 잘 보여주다니





    실제 달렸던 차임





    엔진 열이 무지막지해서 위쪽으로 구멍을 냄..





    저 각봐..





    이렇게 히스토리 게러지는 다 봤다

    엄청나다 정말

    오다이바 오는 분들 꼭 가세요

    심지어 무료전시





    당떨어져서 요거트 흡입





    엥?

    끝난게 아녔어?

    정말 대단하다 ㅋㅋㅋㅋ





    비너스포트에서 나와 건담보러 -





    태풍온다며?





    드디어봤다

    건담..





    가까이서 디테일보고 세 번 놀람...





    안녕 건담..





    우리는 다시 시부야로





    금요일 밤이라 인파가 엄청나다





    요기에서 누굴 만나기로 함





    오랜만입니다 이뉴이트 형제들





    귀여운 시바 스티커





    뭐먹고 싶냐는 질문에

    역시 나는

    '야끼토리!'

    시부야 엑셀호텔도큐 뒤에있는 토리타케로 직행





    벌써부터 설레





    알고보니 워낙 유명한 집이라

    밖에서 수다떨며 30분 정도 기다림





    시작은 늘 가볍게 나마비루





    저 피망이 진짜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





    너흴 좋아해





    그리고 마지막은 늘 그렇듯 할렘

    이 날 태영이형 피앙세인 지영누나가 데낄라 샷을 원없이 퍼다줘서

    결국 넉다운 됐다는 슬픈 결말...



    도쿄여행 전편 링크

    첫 째날: http://rdrdrdrd.com/1491

    둘 째날: http://rdrdrdrd.com/1492

    셋 째날: http://rdrdrdrd.com/1493

    넷 째날:http://rdrdrdrd.com/1494

    마지막날:http://rdrdrdrd.com/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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