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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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의 생일선물Be Inspired/소비 2013. 2. 1. 17:30
나는 음력으로 생일을 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음력생일을 챙겨준다. 보통의 경우 주민등록상의 생일인 2월 2일이 내 생일로 알고 생일선물을 받는 일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은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으나 만복보스의 미흡한 연기로 인해 내가 눈치채고 말았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선물을 챙겨주셔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스토어팀 때부터 내 걱정 많이해주고 늘 고마운 조언만 해주시는 국내영업팀 팀장 상페형과 국내영업팀 뉴스보이 종일씨의 다육식물 선물. 안그래도 사무실 내 책상이 너무 허전해서 알디가든 확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식구가 셋이나 늘었다. 생각해서 선물해준만큼 죽이지말고 잘 키워야지. 고맙습니다 상페형, 종일씨 ! 그리고 국내 영업팀의 마스코트이자 스토어팀 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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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들ODOD_One Day One Design 2011. 10. 22. 18:07
봄 쯤에 자주가던 꽃집에서 구입한 선인장 삼형제가 벌써 이렇게나 자랐다. 다들 가운데 손가락 정도 밖에 안됐었는데.. 한 녀석은 선인장에서 보기 힘들다는 꽃까지 피어서 내가 다 감성 뿅뿅. 선인장을 껴안고 있는 저 캔은 까페에서 일할 당시에 버리려던 것을 재활용 했다. 선인장을 구입해서 꽃집 아주머니에게 배워가며 손수 옮겨 심어서인지 더 정감가는 녀석들. 작년에 까페에서 일할 당시에 나오던 깡통들을 모아다가 식물을 심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었었는데, 다들 잘 키우고 있나 모르겠네. 아마 내년 쯤에는 이녀석들의 화분(?)을 바꾸어 주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