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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음' 프로젝트 / SIP: I-UM PROJECT iPad Magazine Demonstration
    ODOD_One Day One Design 2012. 5. 6. 04:41

     

     

     

     

     

     

     

    Your iPad is here…. Oops, not iPad, the iPad version of I-UM Magazine is here!
    Presumably, I’ve spent more than a month to figure out the publication issues related to some rules and laws as an individual publisher.

    Yet, it’s not for commercial purpose, I do need to keep my eyes on those publication rules and laws applied when it comes to this kind of mobile tablet device’s publications.

    _hS

     

    작년 코베형 소개로 알게 된 화수씨.

    현재 런던에서 모션 그래픽과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멋진 작업들을 하시는 분인데, 이번 <이음 프로젝트>에 국내 작가(?)로 초청되어 함께하게 되었다. 진짜 나같은 쭈구리가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음 프로젝트는 한국과 런던의 작가들을 소개하면서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싶다는 화수씨의 바램과 같은 이름이며, 첫 번째 시리즈로 'ㄱ(기역)'으로 주제가 정해졌다.

     

    나는 기역이라는 어감 자체가 '기억(memories)'과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기역'이 아닌 '기억'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은 내가 화수씨에게 보낸 설명의 전문

     

    _ 이음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들었던 생각. 디자인적 철학

     : 제가 생각한 'ㄱ'의 주제로는 '기억(memories)'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한국 발음으로 'ㄱ'은 "기역"으로 읽힙니다. 잘못듣게되며는 '기억'으로도 들리기도 하는데요.

    '기억'이라는 글자 안에 '기역'이 들어가기도 하고 실제로 'ㄱ'이 주제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기억'이었어요.

     

    기억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과 '지우고 싶은 기억'

    총 두 장의 이미지를 보내는데요.

    / 한 장은 좋은 기억의 단면_ 저 그림 자체를 제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 때 그린 그림이에요.

    / 또 다른 한 장은 지우고 싶은(자르고 싶은) 기억의 단면_ 제가 무척힘겨울 때 무심코 그렸던 그림입니다.

    이렇게 상반된 그림이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좋은 기억의 그림은 무언가 복작복작하고 다양한 방면

    지우고 싶은 그림은 한 사람의 피사체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과 같습니다. 앞 뒤 안가리고 무한 긍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에도 저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만 같아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말재주가 없어 저렇게 보낸게 후회도 되지만 화수씨가 워낙 잘 다듬어주셔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이 자릴 빌어 이런 프로젝트에 초대해주신 화수씨께 감사를-

     

    화수씨의 작업물들은 그의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글을 주제로 작업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업물들을 볼 수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놀러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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