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애청하는 지붕뚫고 하이킥 92화에 이 노래가 나오길래 '어디서 들었지'하고 생각을 하다가 찾아봤더니, 벨벳 언더그라운드 노래였다. 내 뮤즈 중 하나인 앤디워홀이 프로듀싱하고 직접 매니저까지 한 밴드인데, 음악적으로는 프로듀스를 하지 않았던 밴드.
이 유명한 바나나 그림이 앨범 재킷으로도 쓰였다.
앤디워홀과 이디 세즈윅의 관계가 나오는 '팩토리 걸'에도 이 밴드가 잠깐 나오는데(물론 대역), 그 때까지만해도 나는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하는 밴드인지도 몰랐다.(NICO가 메인보컬인줄 알았..) 그러나 자료를 찾고, 음악을 들어보니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하는 밴드일 줄이야..
'Pale Blue Eyes' 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Candy Says'를 더 좋아한다.
여담이지만, 니코누님 최근 동영상 보니, 눈빛이 많이 무서워지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