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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도쿄(feat.TAIWON) 2day_ 키치죠지/이노카시라공원/코엔지/나카노 브로드웨이/XLARGE x 2PAC/시즈루/토리타케/식케이VOYAGER/TOKYO 17' 2018. 2. 20. 12:00
24일
아직 여행 초기라 그런지 11시에 일어났다.
어제 사놓은 커피우유를 마시고 나갈 준비를 했다.
저 커피우유 너무 맛있어서 여행 내내 사먹었음
오늘도 날씨 최상
오늘 날씨
지금까지 도쿄 여러 번 왔었는데, 날씨 제일 좋았다.
키치죠지 도착!
역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하나씩 사서 나왔다.
영수증은 꼭 챙겨야지
(일본의 스타벅스는 당일 커피 영수증을 가지고 어느 지점이던 방문해 제시하면 100엔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노카시라공원 입구에 있던 펫샵
모두랑 무우꺼 살만한게 있을까 싶어서 갔는데
살게 없었다.
정말
이 날 날씨는 엄청 났다.
심지어 구글링한 이미지보다 더 멋진 날이었어
한창 오리궁뎅이 좋아할 나이
별로 없는 투 샷도 남기고
풍경 하나하나가 그림같다.
가을 도쿄 처음인데 나중에도 가을 도쿄 와보고 싶다.
너무 이쁘다
공원 안에 있던 작은 까페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패스
이 사진으로 엽서 만들어야겠다.
이노카시라 공원 한 바퀴 쭉 돌고
키치죠지 탐방 시작
여전히 이 자릴 지키고 있는 로버미니
귀여워
태원이형하고 눈에 보이는 특이해보이는 곳은 다 들거가기로 했다.
그 와중에 눈에 띈 mint라는 샵
폰트와 컬러가 귀엽다.
워후 미국인가 여기는
고등학교 때 일본 잡지에서나 보던 Skit도 간지체크-
최근 발매된 신발까지 없는게 없더라
내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
키치죠지를 뒤로하고 코엔지로 이동했다.
우선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는걸로
동네 김밥천국같은 맛이었다.
나쁘지 않았어
일본 트럭 아재들은 크롬 관리를 참 잘한다.
부지런한걸까
트라이엄프도 잘 있었니
시장 2층에 자리했던 BE-IN이라는 레코드샵
범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바이닐들이 가득했다.
태원이형 이 가게에서 스투시 피코트 득템함코엔지 옆 나카노 도착
태원이형은 나카노도 처음이라고 했다.
신세계가 펼쳐질거임...ㅇㅇ..
Hidari Zingaro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나카노 브로드웨이 내에 만든 작은 갤러리다.
그가 셀렉한 작가들의 전시가 이뤄지는데,
우리가 갔을 때, Timothy Curtis라는 아티스트의 전시가 한창이었다.
살까말까 고민하던 화성침공 피규어들..
살껄 그랬나 ㅠㅠ
셀애니메이션 셀도 판매하고 있었다.
확실히 인기작은 엄청 비싸더라 기본 100만원...
나카노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하라주쿠로 이동했다.
두 손이 무거웠기에 맥도날드 앞 코인라커에 짐을 맡겨두고 자유롭게 다니기로 했다.
가면라이더 컬러웨이 골드윙..
삐까번쩍하더라
하라주쿠에 다시 온 이유는 XLARGE의 파티 때문이었다.
전설의 큰형님 투팍 2PAC과의 콜라보 아이템이 발매하는 현장이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몇 가지 제품들이 동났더라.
내가 애정하는 시즈루가 사라진게 아니고 이사를 갔다라는 굿 뉴스를 들었다.
얼릉 데려가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저녁은 시즈루 !
오랜만에 먹는데도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저녁도 먹었겠다
다시 한 잔하러 시부야로 이동!
네..
오늘도 토리타케입니다.
일본에 오는 이유 중 하나
이 곳에서 리호랑 유우를 처음 소개 받았다.
좋은 동생들을 알게되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식케이의 도쿄 공연..
식케이 공연을 도쿄에서 보다니..
공연 끝나고 옆 초밥집에서 밥을 먹었다.
배가 안고팠는데 왜 더 먹는거죠 ?
5시가 넘어서야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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