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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창갈이 feat. 슈마스터Be Inspired/소비 2014. 5. 14. 18:00
H&R, 고와일드, 와일드띵의 용인이형에게서 구입한 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REDWING LINEMAN SUEDE.
원래 크리스티솔이었는데 솔 상태를 보니 역시 용인이형은 남자 중 남자 상남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대 입시할 때 썼던 미술용 지우개 마냥 갈려있던 솔을 재생시키고자 슈마스터에 창갈이를 의뢰했다. 원래 달려있던 크리스티 솔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외부 활동이 많은 성격인 나라서 이번엔 러그솔로 부탁. 게다가 짧은 다리를 조금이나마 보완하고자 가죽 추가로 커스텀까지 부탁했다.
결과는 대만족.
역시 부츠를 창갈이를 두어번 해주고나서부터 시작 아닐까 싶음. 집에 있는 크리스티 솔들도 지우개마냥 닳아져 없어지게 생겼는데 조금만 더 신고나서 슈마스터에 커스텀을 또 맡겨야겠다.
슈마스터 만세 !!
창갈이 의뢰는 슈마스터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shoema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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