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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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셴 TASCHEN <FASHION NOW> / 드래곤볼Be Inspired/소비 2012. 11. 21. 18:32
얼마 전 에이치앤엠 H&M과 마르틴 마르지엘라 MARTIN MARGIELA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난리도 아니었다. 탐났던 아이템들이 있기는 했지만 입지도 않을 것 같아서, 그리고 사람 많은건 질색이라 H&M 근처엔 지나가지도 않다가 좀 누그러들 때 즘에 후딱 다녀왔다. 마르지엘라 옷들은 거의 모두 빠졌고(지나치게 튀는 옷들만 빼고), 아트북 전문 북브랜드 타셴 TASCHEN 에서 올해 발행한 패션 나우 FASHION NOW 의 책이 말도 안되게 15,000원이라 사가지고 왔다. 2012년 현재의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이미지 위주가 아닌 텍스트 위주의 책이라 조금 아쉬웠다. 매년 컬렉션이나 컨셉 화보 정도는 여러장 실어줘도 될텐데.. 처음보는 디자이너도 있고 내가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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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에서 사온 것들VOYAGER/HONGKONG 12' 2012. 8. 31. 19:24
생각해보니 홍콩에서 뭘 샀는지 포스팅하질 않아서 부랴부랴 포스팅. 사실 이거 말고 운동화도 있고 셔츠도 있고, 후드 짚업도 있는데 사진을 안찍어놔서 패스 나는 심한 니트 덕후다. 루즈한 핏의 니트만 있으면 눈 돌아가서 사는데 홍콩 H&M에 갔다가 그토록 찾던 겨자색 니트와 워싱 예쁘게 빠진 꽈배기 니트를 발견했다. 얼릉 추워지기만을 기다리는데 왜이리 안추워지지? 그리고 토이스토리 덕후인 내가 안사면 못배기는 것들. 홍콩 토이저러스에는 PEZ를 팔길래 왕창 사왔다. 포테이토맨은 가격도 저렴하고 심지어 걷길래 사왔다. 아..알린.. 언젠가 너를 데려오고 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