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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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에서 사온 것들VOYAGER/HONGKONG 12' 2012. 8. 31. 19:24
생각해보니 홍콩에서 뭘 샀는지 포스팅하질 않아서 부랴부랴 포스팅. 사실 이거 말고 운동화도 있고 셔츠도 있고, 후드 짚업도 있는데 사진을 안찍어놔서 패스 나는 심한 니트 덕후다. 루즈한 핏의 니트만 있으면 눈 돌아가서 사는데 홍콩 H&M에 갔다가 그토록 찾던 겨자색 니트와 워싱 예쁘게 빠진 꽈배기 니트를 발견했다. 얼릉 추워지기만을 기다리는데 왜이리 안추워지지? 그리고 토이스토리 덕후인 내가 안사면 못배기는 것들. 홍콩 토이저러스에는 PEZ를 팔길래 왕창 사왔다. 포테이토맨은 가격도 저렴하고 심지어 걷길래 사왔다. 아..알린.. 언젠가 너를 데려오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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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첫 날 - 침사추이, 야경, 모히또VOYAGER/HONGKONG 12' 2012. 8. 21. 11:34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휴가가 주어졌다. 올해부터 매년 휴가 때마다 해외로 꼭 나가기로 마음 먹었기에 어디로 갈지가 큰 난제였다. 동남아 쪽도 돌아보고 싶었고, 유럽 쪽도 가고 싶었지만 그리 넉넉치 않았던 자정상황을 자각하고 홍콩엘 가기로 결정했다. 홍콩엔 현영이형이 살고 있기 때문에 숙박비가 따로 들지 않고, 또 현지인의 알짜배기 정보들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작은 목소리로) 마침 홍콩의 파이널 세일기간이기도 했고.. 비행기 예약은 1달 전에 했다. 극 성수기 기간에 가는 여행이라 비행기 값이 오를 대로 올라있었는데, 그나마 표를 구한게 다행일 정도였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전자여권 덕분에 따로 준비 할 것은 없었고, 국제 면허증을 챙길까 두 번 정도 생각하다가 안챙겼다. 여행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