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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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창갈이 feat. 슈마스터Be Inspired/소비 2014. 5. 14. 18:00
H&R, 고와일드, 와일드띵의 용인이형에게서 구입한 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REDWING LINEMAN SUEDE.원래 크리스티솔이었는데 솔 상태를 보니 역시 용인이형은 남자 중 남자 상남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대 입시할 때 썼던 미술용 지우개 마냥 갈려있던 솔을 재생시키고자 슈마스터에 창갈이를 의뢰했다. 원래 달려있던 크리스티 솔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외부 활동이 많은 성격인 나라서 이번엔 러그솔로 부탁. 게다가 짧은 다리를 조금이나마 보완하고자 가죽 추가로 커스텀까지 부탁했다. 결과는 대만족. 역시 부츠를 창갈이를 두어번 해주고나서부터 시작 아닐까 싶음. 집에 있는 크리스티 솔들도 지우개마냥 닳아져 없어지게 생겼는데 조금만 더 신고나서 슈마스터에 커스텀을 또 맡겨야겠다. 슈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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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LAMY 구입 / 쏘로굿 thorogood 창갈이Be Inspired/소비 2012. 10. 23. 21:24
올해 초에 구입한 라미 LAMY의 조이 JOY 모델이 무척 만족스러워 조금 더 휴대성이 좋은 사파리는 어떨까 싶어서 구매했다. 이번엔 이름까지 새겨줬는데, 뭐가 좋을까 하다가 그냥 블로그 주소인 RDRDRDRD로 .. 기존에 쓰던 1.1촉이 아닌 M촉으로 구매했는데 처음엔 너무 얇아 후회하다가 그림 몇 번 끄적이고 나니 무척 만족스럽다. 올해 초에 구입해서 열심히 신고다닌 쏘로굿 thorogood 밑창이 아가 엉덩이 마냥 맨들맨들해져서 전창갈이를 맡겼다. 기존 솔인 비브람 vibram 크리스티 솔로 할까 하다가 너무 빨리 닳는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 기분이 들어, 누가봐도 튼튼해보이는 몬탄가블럭으로 의뢰를 했다. 지난 주 목요일(18일)에 택배를 보내서 일주일 정도 생각했는데 오늘(23일) 사무실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