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리조트
-
[세부] 셋 째날 _ 리조트 수영장, 세부시티 SM몰, 라푸라푸 사원VOYAGER/CEBU 13' 2013. 10. 9. 20:00
세부 이야기_ 1세부 이야기_ 2세부 이야기_ 3 목요일(3일) 세부 일정의 실질적인 둘 째날. 사실 이 날은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왜냐면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뒹굴뒹굴 할 예정이었거든. 우리가 묵고있는 소토그란데 리조트 바로 옆에는 비스타마 리조트가 붙어있다. 전체적인 보안 구역도 함께 공유되는데(실제로 보안이 꽤 잘되어 있다. 리조트 구역 내에서는 자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인데 볼게 없는게 함정) 같은 그룹의 리조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소토그란데와 비스타마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두 개의 리조트 수영장을 모두 이용할 수가 있다. 우리는 소토그란데에서 묵지만 왠지 다른 리조트의 수영장에 가보고 싶어서 점심 때 쯤 놀러갔다. 우리 말고 한 외국인 커플이 태닝 중이었고 생각보다 한..
-
[세부] 첫 째날, 둘 째날 _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마사지VOYAGER/CEBU 13' 2013. 10. 7. 16:00
세부 이야기_ 1세부 이야기_ 2세부 이야기_ 3 화요일(10월 1일)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모자쓰고 가는 모자 母子 여행' 당일 날. 인천 공항에 여섯시에 집합해 에어텔 직원에게 바우처와 티켓을 받았다. 수속을 끝내고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며 비행기를 기다렸다. 밤 9시 55분 비행기라 기다리는데 고역이었다는... 면세점 구경도 한계가 있더라. 비싸서 사지도 못하고 하하. 네 시간을 날아 필리핀 세부에 새벽 한 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예약해두었던 '소토그란데 리조트'에서 나오는 픽업 서비스가 인당 16,000원 꼴이라 돈 아까워 공항에서 택시를 잡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택시를 타면 만원도 안나오는 거리라는 글을 봤기 때문이었다. 워낙 공항 택시에 대한 평이 안좋아서 쫄아있었는데 공항 직원이 택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