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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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째날_ 도쿄 디즈니씨VOYAGER/TOKYO 15' 2015. 3. 18. 20:00
도쿄여행 둘째날(20일) 오늘은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한 날이다. 어머나 세상에 내 평생에 디즈니랜드를 갈 줄이야. 느즈막히 일어나 날씨를 보니 날씨가 끝장나게 좋더라. 빨래도 바깥에 꺼내놓고 후딱 씻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디즈니에 가면 밥을 시원찮게 먹게 될까봐 시부야 신남쪽 출구에 있는 체인점에서 아점을 먹었다.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던 무난한 점심이었음. 본격적으로 꿈과 희망의 나라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티켓을 끊는다. 260엔. 요걸 타야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디즈니 리조트에 갈 수 있다. 블로그 찾아보니까 맨 앞자리를 선점하라길래 맨 앞에서 사진 열심히 찍었다. 디즈니씨 입성하자마자 기념품 가게부터 체크. 기분내기 위해 쓰고다닐 모자 하나 구입. 그나저나 디즈니씨 퀄리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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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날_ 나리타공항/시부야/슈프림/하라주쿠/비즈빔/도쿄도청 야경/이자카야VOYAGER/TOKYO 15' 2015. 3. 11. 12:00
설 당일이었던 목요일(2월 19일) 한 달여 전부터 준비했던 도쿄여행을 가는 날이다. 아침 9시 5분 비행기라 새벽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극성수기인 설에 여행일정이 잡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한항공 티켓을 나쁘지 않은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낮 12시쯤 도쿄 나리타 공항에 무사히 도착. 나리타 익스프레스 12시 12분 열차를 타야했으므로 공항 구경은 접어두고 서둘러 승강장으로 향했다. 나리타에서 시부야까지 가는 NEX의 가격은 외국인 할인 받아 1500엔. 물론 여권은 필수로 보여줘야한다. KTX같은 NEX를 타고 시부야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새벽부터 움직여서인지 열차에 오르자마자 피곤해서 기절했다. 시부야에 도착했다. 우리 숙소 호스트인 Ai의 집으로 가기위해 신남쪽출구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