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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의 매거진
    Be Inspired/소비 2011. 9. 3. 00:00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인쇄매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매거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번 달 특별한 사연을 가진 매거진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자 사진을 찍었다. 100% 내 눈이 가는대로 찍은거니까 참고하시길...

     우선 첫 번째로 우리 식구인 코베엉아가 오사카에서 사다 준 프레드페리 컬렉션북.


    프레드페리를 상징하는 월계관이 새겨진 캔버스 백이 부록으로 증정된다. 하지만 요 가방은 이미 코베엉아가 활용하고 있다능


     앞 쪽 페이지엔 이번 시즌 컬러 구성과 각 컬러가 어떤 것에 영감을 받아 정해졌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핑크, 화이트, 블루가 가미 된 요 피케셔츠는


    이 귀여운 너구리 쿠션과 안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컬러라는 것. 귀여운 발상.



    늘 있는 연예인 룩북에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간지남 카세 료 엉아가 모델이었다.


     프레드페리의 여성라인은 이번에 처음 눈여겨 봤는데, 피케원피스라던가 롱 니트 등 누가봐도 매력적인 라인이 많았다.


    내가 고등학교 때 무척이나 좋아했던 마사미 짱도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라인의 신상도 보여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맘에 들던 화보. 이 화보는 웹 서핑 중 다른 곳에서 봤었는데 이렇게 인쇄물로 보니까 또 다른 매력.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한 것 같던데 한국에선 발매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조용한 걸 보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부록으로 증정 된 이 예쁜 가방은 코베형이 매고 다님.


     이번에 처음 구입한 고 아웃 매거진. 몇 년 전부터 불어닥친 아웃도어 열풍 트렌드에 맞추어 나오는 매거진인데, 아웃도어 브랜드 덕후인 나에게는 참으로 유익한 매거진이 아닐 수 없다. 아웃도어 매거진이라고 해서 꼭 하드코어 아웃도어 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룩이라던가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매거진이라고 하면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디들을 위주로 찍었다.


     아웃도어 씬이라는 섹션이 있었는데, 얼마 전 열렸던 지산 락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던 중 반가운 얼굴 발견. 본격 클럽 매거진에서 '남자' 역할을 맡고 있는 에스테반 엉아가 나온 것. 아 역시 세계적 인물.. 멋져요.


     그 다음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거진 다섯 손가락 안에서도 상위권인 HUGE 매거진. 휴지 매거진은 화보가 다른 패션 매거진의 화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와 이색적인 화보를 선보이는가 하면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와의 작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여타 패션 매거진과는 다른 전개가 매력적인 매거진. 요새 눈여겨 보고있는 유밋 베넌의 코디가 '눈여겨 봐야 할 스타일'로도 꼽히기도 했고, 침을 질질 흘리게 하는 아이템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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