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 후 떠난 도쿄 셋째 날_with. 행주 hangzooVOYAGER/TOKYO 18' 2018. 9. 15. 16:25
도쿄 셋 째날이 밝았다 (07.07)
생각보다 이른 12시에 일어남(...?)
어제 비가와서인지 하늘이 꾸리꾸리
오늘은 긴자에 가보기로 한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긴자는 주말이 되면 차량을 통제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차도로 막
인도로 안다니고 막
비싸서 딱히 살건없지만 구경만해도 재밌는 도버스트릿마켓 DOVER STREET MARKET
세계 패션 동향을 알고 싶으면 여기오면 됨
빠르게 도버 훑고 밥먹기위해 에비수로 이동한다.
에비수 역 앞에 있는 쉑쉑버거
그러고보니 도쿄 올 때마다 쉑쉑버거 먹는듯
나는 입이 짧으니, 미니멀 사이즈로 간다.
맛있음
한 여름 도쿄는 처음이라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게 덥진 않았다.
그래도 더웠어
백수 아니었음 들어가서 한참 구경했을 가게
직장인일 때 다시 올게...
에비수에 목적 = 캐피탈 KAPITAL 구경하러
이 브랜드는 '이거시 장인이다! 니네 이런거 못만들지?' 하는 브랜드다.
한국도 기술은 되지만 사 줄 사람이 없다.
일본은 판매가 되고..
참 부럽다.
저거 하루 종일 만들었을듯
하나하나 대충 만드는게 없다.
아래 티셔츠도 나염이 아닌 모두 패치워크
엄마가 슬퍼할 모자
친절한 직원이 세일하는 매장이 근처에 있다고 알려줘서
그 매장에도 가보기로 했다.
캐피탈 두 번째 가게
신기하게 신발을 여기서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한다.
다들 안샀는데 백수인 내가 바지산거 실화...?
아무튼 두 번째 매장이 알려준 캐피탈 세 번째 매장도 가보기로 했다.
에비수에 있는 캐피탈 세 번째 매장.
딱히 살건 없었음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하더라.
다시 택시타고 하라주쿠로 이동한다.
여전히 바글바글한 오모테산도
정말정말 오랜만에 본 승우형
최근 도쿄에서 존즈바이조니 johnsbyjohnny 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꽤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궁금하신 분들은
https://www.instagram.com/johnsbyjohnny/
8시가 되기 전 아오야마 꼼데가르숑도 한 번 훑어주고
언더커버까지 싹 훑었다.
요새 언더커버 살게 없더라...
다시 택시타고 시부야로 이동
네이버후드 neighborhood 의 디렉터 신스케 타키자와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온더코너 ON THE CORNER
들어가보면 전형적인 미국 덕후인 그의 감성을 한 껏 느낄 수 있다.
어제 만났던 중국인 장과 저녁을 먹기로해서 그의 일이 끝날 때까지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일끝나고 온 장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잘먹었어요 장 !
그리고 그가 데려간 클럽에서 마무리
클럽 갈 생각 없었는데 장이 테이블 잡는 바람에 10만원 씀
하..
'VOYAGER > TOKYO 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사 후 떠난 도쿄 마지막 날_with. 행주 hangzoo (0) 2018.09.20 퇴사 후 떠난 도쿄 다섯째 날_with. 행주 hangzoo (0) 2018.09.20 퇴사 후 떠난 도쿄 넷째 날_with. 행주 hangzoo (0) 2018.09.20 퇴사 후 떠난 도쿄 둘째 날_with. 행주 hangzoo (0) 2018.09.15 퇴사 후 떠난 도쿄 첫 날_with. 행주 hangzoo (0)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