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몬타나 MONTANA / 오슬로 OSLO / 보스턴 BOSTON

작년 겨울에 오더했던 버켄스탁 BIRKENSTOCK 이 드디어 도착했다. 주문했던 것도 까먹고 있다가 택배가 와서 깜짝 놀랐네. 버켄스탁은 처음 구입해봐서 사이즈 선택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다 잘 맞는듯하다. 겨울에 오더를 넣느라 매장에서 신어보지도 못했었다는.. 사이즈 안맞을까봐 조마조마했네.

제일 신고싶었고 꾸준히 모으고 싶은 보스턴 BOSTON 스웨이드로 구입할까 하다가 가죽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구입. 박스에 ECHT LEATHER 라고 써있어서 저게 무슨 가죽인가 하고 알아보니 Genuine leather 의 독일식 표현이라고 한다. 버켄스탁은 처음으로 사보는거라 사이즈 선택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잘 맞는다. 평소 255신고 39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40으로 샀어도 잘 맞았을 거 같다. 아무튼 태닝되면 굉장히 멋스러울듯.

이렇게 광택이 날 줄 몰랐던 오슬로 OSLO . 딱 봐도 고급스러운 가죽임을 알 수 있다. 버켄스탁의 특징인 코르크 바닥이 아닌 가죽 바닥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다. 

가장 기대했던 몬타나 MONTANA . 한국에서는 생소한 모델이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고 한다. 국내에 알아보니 아직 판매가 원활한 모델이 아니라 수입을 안한다고 하더라. 6개월을 기다린 끝에 내 손에.. 버켄스탁 모델 중 몇 안되는 끈으로 묶는 모델이다. 맨발에도 잘 어울리지만 독특한 패턴의 양말과 무척 잘어울리는 모델.

앞 쪽 가죽이 다른 몬타나. 태닝이 멋스럽다.

몬타나는 무엇보다 이런 양말과 무척이나 잘어울린다. 

물론 맨발에도 잘어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