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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사고] 후지필름 XF1 구입
    Be Inspired/소비 2013. 4. 24. 19:17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중고로 구입했던 루믹스 LUMIX 의 DMC-FS3 모델을 2년 가량 잘 쓰다가 작년 카메라 낙하로 인한 고장. 난감해하는 날 위해 태원이형의 루믹스 DMC-FX65 기증으로 인해 블로그를 열심히 했다. 1년 가량 잘 사용하다 얼마 전부터 실내 촬영, 풍경 촬영에 취약하다는게 피부 가까이 느껴져 카메라를 찾던 중 후지필름 FUJIFILM 의 XF1를 발견했다.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 후지의 X10 (과거 포스팅) 모델보다 컴팩트하면서도 꿀리지않는 성능 + 많이 내려간 가격 + 적금 만기해지로 인한 수중에 있는 돈으로 질러버렸다.

     후지는 X10 이후로 X20을 내놓았지만 1) 가격도 비싸고 2) 큰 사이즈로 인한 휴대성이 떨어져서 결국 XF1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론 X10과 같은 이미지 센서(2/3인치)를 사용하고 휴대성도 뛰어나고 게다가 무엇보다 '예뻐서' 구매를 했다. '성능이든 뭐든 개나줘 안이쁘면 땡이야.' 라는 이상한 고집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이번 카메라는 디자인이 무척 맘에 든다. 근데 후지 정품 케이스는 마음에 안들고 비싸고 마음에 드는 속사케이스도 없어서 무척 난감함.

     

    카메라 구입 후보(였던) 모델들

     

    1) 캐논 CANON 의 명기 G시리즈 중 G15 : 성능, 캐논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지만 휴대성 결여 (최저가 450,000)

    2) 루믹스 LUMIX LX 시리즈 중 LX7 : 가격도 적당하고 라이카 특유의 색감이 좋지만 성능, 디자인이 안이쁨. (최저가 420,000)

    3) 리코 RICOH 의 최신 똑딱이 GRD3 :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특유의 색감도 좋아하지만 가격이 안드로메다 (최저가 750,000)

     

     

     

     

     

     

     

    가죽부분이 천연 소가죽이 아니라 인조가죽인게 아쉽다.

     

     

    팝업 형태의 플래시가 참 좋더라. 기존 카메라들은 일일이 인터페이스 조작을 했어야했는데..

     

     

    후지의 기술이라던 EXR 모드. 난 아마 매뉴얼을 자주 쓰겠지만..

     

     

    LCD가 큼지막해서 좋다.

     

     

    약 3년 동안 내가 블로그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루믹스 형제. 라이카 특유의 색감은 아쉽지만 .. 고마웠어 ! 루피가 고잉메리호를 보낼 때의 감정이 이해되는 순간(찌질찌질)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난 FS3과

     

     

    태원이형의 구원이었던 FX65 모델. 요 모델은 전역한 동생이 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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