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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출장] 첫 째 날
    VOYAGER/GUANGZHOU:QINGDAO 13' 2013. 3. 12. 19:09

    봄이 찾아오던 3월 8일

    디자인팀 기성이형과 나는 브라운브레스 13' F/W를 위한 중국 출장에 다녀왔다. 전 날 프리젠티이션 끝마치고 새벽 두 시에 끝나버려서 잠을 잘까 하다가 자면 못일어날거 같아 안자고 5시까지 버텼다. 5시 30분에 홍대 공항철도역에서 기성이형을 만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둘 다 밤새고 만나서 5년은 늙어 있었음.

     

     

    ▲ 공항은 언제나 설레였는데, 이 날은 무척 힘들었음.

     

     

    ▲ 생각보다 단촐한 기성이형과 나의 짐

     

     

     

     

    ▲ W&C 대표님을 만나 수속을 밟으려고 했는데, 전 날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돌아오지 못해 2시간이 늦어졌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주변 까페에 앉아 커피와 토스트 먹으면서 제품 회의와 출장 스케쥴 회의를 간단하게 마쳤다.

     

     

     

     

     

    ▲ 우리를 반겨주는 사생팬들

    이 날 무슨 남자 아이돌 해외가는 날이었다던데 알고보니 내 옆에 있던 쪼꼬만 애.. 누군진 도저히 모르겠던데

     

     

    ▲ 내가 공항에서 이렇게 내리긴 또 처음이네. 아무튼 청도 공항 도착

     

     

    ▲ 청도(칭따오) 공항은 우리나라 터미널을 보는 듯 했다.

     

     

    ▲ 청도에서 다시 광저우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받았다. 3월은 중국 비행기값이 극성수기 가격이라 어쩔 수 없이 내륙을 통해서 경유하는 티켓을 샀다. 요즘 비행기 가격은 100만원 가량. 경유하면 50만원.

     

     

    ▲ 뇌를 다칠 것 같은 이상한 기계

     

     

     

     

    ▲ 이 날 하루종일 기내식만 먹게 생겼다.

     

     

    ▲ 광저우 국제공항 도착. 인천공항보다는 조금 작은 스케일이었는데 청도보다 훨씬 쾌적하고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왼쪽부터 기성이형, W&C 사장님, 중국 한우리 공장 과장님

     

     

     

     

     

    ▲ 대전지하철과 비슷한 토큰이 지하철 티켓

     

     

     

     

     

    ▲ 숙소가 있는 역에 왔는데 이렇게 역에서 나오는 사람을 붙잡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오토바이 아저씨들이 많았다. 헬멧따윈 없고 사고나면 그냥 끝. 몰래 찍으려 했는데 나름 포즈를 취하고 있었네.

     

     

    ▲ 나이트 아님. 우리 숙소.. 게다가 호텔임

     

     

    ▲ 호텔 내부. 이상한 냄새는 물론 벽 등은 한 쪽 밖에 안들어오고 냉장고는 말도 못했다.

     

     

    ▲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 시장을 찾았는데 현지인들의 생활이 그대로 묻어나와 좋았다.

     

     

    ▲ 자유인

     

     

    ▲ 한국에서는 사라진 구멍가게도 심심찮게 보이고,, 옛날 생각난다.

     

     

     

    ▲ 식당을 찾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맥주가 있길래 시켜서 마셔봤는데 이거 맛있더라. 말도 안되게 톡쏘기만하는 한국 맥주와는 달리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다.

     

     

     

    ▲ 위에는 제육덮밥과 비슷한 덮밥이고 아래는 닭이 들어간 덮밥. 뼈가 그대로 들어있다. 쿨한 중국

     

     

    ▲ 숙소에 물이 없어서 주변 슈퍼에서 음료수를 두 개 샀다.

     

     

    ▲ 요건 중국 레드불이라길래 그냥..

     

     

    ▲ 슈퍼에서 팔던 이불. 패키지 모델이 인상적이다.

     

     

    ▲ TV에서 보던 노래 틀어놓기 춤추기를 봤다. 동네 사람들끼리 인사하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첫 날 5시 30분에 모여서 저녁 12시가 다되서 잠들었다. 하루종일 이동만 한 기억 밖에 없어서 일기는 커녕 그냥 쓰러져서 잠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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