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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받고 지른 것들 / 가죽장갑 / 히코리 자켓 / 수납박스
    Be Inspired/소비 2013. 1. 11. 19:46

    홍대에 온 뒤로 내 머리는 홍대 그라티아 살롱의 디자이너 렴뽐이 만져준다. 벌써 3년 째 렴뽐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는데 긴 말 안해도 예쁘게 만들어주는 능력자 렴뽐이 티트리 샴푸를 챙겨주었다. 한 번 써보니까 두피 모공이 하나하나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이게 물건이네. 요즘 머리빠져서 스트레스였는데 조금은 나아지려나. 고마워 렴뽐 !

     

     

     

    바이크 탈 때 끼는 마땅한 장갑이 없어 고민하다가 동생 형민이가 추천해준 3M 사슴가죽장갑을 구입했다. 내가 좋아하는 겨자색에다가 내부에 도톰한 3M 신슐레이트 Thinsulate 원단이 보온을 책임져준다. 겨울에 바이크타면서 손 안시려운건 처음인듯.

     

     

     

     

     

     

     

    발매하고 나서부터 '사야지 사야지' 생각했던 리타 LEATA 히코리 자켓을 드디어 샀다. 스테이지9 Stage9 오픈할 때 L사이즈 입어보고 L사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리타 사무실에서 M 입어보고 딱이라 M사이즈로 구입. 아직은 추우니까 코트 내부에 레이어드해서 입어야겠다.

     

     

     

     

    한동안 속옷이나 양말을 매트리스 밑에 넣어두곤 했었는데, 무우가 온 뒤로 양말, 속옷에 무우 털이 한가득해서 뭔가 방법이 필요하겠다 싶어 인터넷,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디깅을 했다. 그리고 발견한 무인양품 無印良品 의 수납박스. 맨날 합정 메세나폴리스 무인양품에 가서 사이즈 고민만 2개월 하다가 드디어 사왔다. 양말, 속옷을 예쁘게 군바리 간지로 접어두고 닫아놨으니 이제 무우 털 좀 그만 붙으려나...

    아무튼 월급받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사고나니 통장이 기아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달도 힘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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