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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날_ 나리타공항/시부야/슈프림/하라주쿠/비즈빔/도쿄도청 야경/이자카야VOYAGER/TOKYO 15' 2015. 3. 11. 12:00
설 당일이었던 목요일(2월 19일) 한 달여 전부터 준비했던 도쿄여행을 가는 날이다. 아침 9시 5분 비행기라 새벽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극성수기인 설에 여행일정이 잡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한항공 티켓을 나쁘지 않은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낮 12시쯤 도쿄 나리타 공항에 무사히 도착. 나리타 익스프레스 12시 12분 열차를 타야했으므로 공항 구경은 접어두고 서둘러 승강장으로 향했다. 나리타에서 시부야까지 가는 NEX의 가격은 외국인 할인 받아 1500엔. 물론 여권은 필수로 보여줘야한다. KTX같은 NEX를 타고 시부야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새벽부터 움직여서인지 열차에 오르자마자 피곤해서 기절했다. 시부야에 도착했다. 우리 숙소 호스트인 Ai의 집으로 가기위해 신남쪽출구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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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101 BLANKET LEATHER BELTBe Inspired/소비 2015. 2. 11. 18:00
스컬프에서 세일한다는 소식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가격보고 구입한 벨트 LEE 101 BLANKET LEATHER BELT. 129,000원짜리를 유니클로 벨트 가격에 팔고 있었으니 사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마침 패턴 들어간 벨트를 하나 가지고싶기도 했고.. 오전에만 하더라도 32사이즈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시착해보러 스컬프 아울렛에 갔더니 이미 품절이라고 하더라. 아쉬운대로 34 사이즈 껴봤는데 구멍이 넉넉해서인지 잘 맞는다. 개인적으로 LEE를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이라 앞 뒤 안가리고 구입했는데 잘산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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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COSTUME / 1930'S DRESS VEST_INDIGO WABASH / 1930'S NEWSBOY CAPBe Inspired/소비 2015. 1. 20. 18:00
2014년 F/W로 첫 시즌을 시작한 웰커스텀(웰코) WELL-CO. 처음 접했던 19th Century Pleated Blouse / Lot.302 Indigo Gingham Check 이 너무 만족스러워 베스트와 뉴스보이캡까지 데려왔다. 1930'S DRESS VEST_INDIGO WABASH/ 드레스 셔츠는 드레시하고 섹시한 디테일을 가졌다. 하지만 원단이 워크웨어 원단(WABASH)이라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다는게 장점. 요 며칠 입고 다녀봤는데 앞으로 자주 입을거 같다. 이너로도 훌륭하고 날씨 풀리면 헨리넥이나 셔츠 위에 베스트만 입고 다닐 생각. 1930'S NEWSBOY CAP_ Beach Cloth NAVY 뉴스보이캡은 요즘 인기가 많은 Beach Cloth 원단이 쓰였다. 내부 띠는 양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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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창갈이 feat. 슈마스터 /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프라모델Be Inspired/소비 2015. 1. 12. 18:00
자주가는 매장에서 구입해 아직도 잘 신고있는 대너부츠 2종. 둘 다 비브람 크리스티 솔이었으나 잦은 착용으로 밑창이 다 닳아 없어졌었다. 부츠 밑창이 달았을 땐? 역시나 슈마스터. 우측에 있는 대너부츠엔 미드솔을 가죽으로 2장 더 추가하였고, 좌측 목토는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교체했다. 미드솔 두 장 추가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멋져지다니... 고무창에서 러그솔로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나 터프해지다니... 역시 부츠의 세계는 넓다. 멋지게 수선해준 슈마스터 슬기형님 늘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대너 목토 꽤나 전투적으로 신었었구나.. http://www.shoemaster.co.kr/ * 비교하기 쉬우라고 예전 사진도 함께 첨부함(위 두 장이 예전 사진. 그 아래부터 수선 후 사진) 스타워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