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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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첫 째날, 둘 째날 _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마사지VOYAGER/CEBU 13' 2013. 10. 7. 16:00
세부 이야기_ 1세부 이야기_ 2세부 이야기_ 3 화요일(10월 1일)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모자쓰고 가는 모자 母子 여행' 당일 날. 인천 공항에 여섯시에 집합해 에어텔 직원에게 바우처와 티켓을 받았다. 수속을 끝내고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며 비행기를 기다렸다. 밤 9시 55분 비행기라 기다리는데 고역이었다는... 면세점 구경도 한계가 있더라. 비싸서 사지도 못하고 하하. 네 시간을 날아 필리핀 세부에 새벽 한 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예약해두었던 '소토그란데 리조트'에서 나오는 픽업 서비스가 인당 16,000원 꼴이라 돈 아까워 공항에서 택시를 잡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택시를 타면 만원도 안나오는 거리라는 글을 봤기 때문이었다. 워낙 공항 택시에 대한 평이 안좋아서 쫄아있었는데 공항 직원이 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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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첫 날 - 침사추이, 야경, 모히또VOYAGER/HONGKONG 12' 2012. 8. 21. 11:34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휴가가 주어졌다. 올해부터 매년 휴가 때마다 해외로 꼭 나가기로 마음 먹었기에 어디로 갈지가 큰 난제였다. 동남아 쪽도 돌아보고 싶었고, 유럽 쪽도 가고 싶었지만 그리 넉넉치 않았던 자정상황을 자각하고 홍콩엘 가기로 결정했다. 홍콩엔 현영이형이 살고 있기 때문에 숙박비가 따로 들지 않고, 또 현지인의 알짜배기 정보들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작은 목소리로) 마침 홍콩의 파이널 세일기간이기도 했고.. 비행기 예약은 1달 전에 했다. 극 성수기 기간에 가는 여행이라 비행기 값이 오를 대로 올라있었는데, 그나마 표를 구한게 다행일 정도였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전자여권 덕분에 따로 준비 할 것은 없었고, 국제 면허증을 챙길까 두 번 정도 생각하다가 안챙겼다. 여행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