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TOKYO 17'
11월의 도쿄(feat.TAIWON) 5day_ 시부야/커피 슈프림/슈프림/타워레코드/하네다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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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1. 18:00
27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침까지 고구마소주를 먹어서 늦잠잘 줄 알았는데, 다행히 1시 전에 나왔다.
어차피 마지막날이고, 비행기 시간 때문에 이것저것 못하니
계획없이 시부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벌써부터 슬퍼보이는 태원이형..
마지막으로 카멜백 샌드위치 하나 더 먹고 오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혀있었다..
아쉬운대로 옆 까페에서 라떼 사먹었음
그의 빠른 쇼핑
나도 첫 날에 못샀던 쇼트 자켓을 마지막 날 하나 남은걸 샀다.
역시 운명의 데스티니
타워레코드도 태원이형 덕분에 처음 들어가봤다.
세션 구성이 엄청나더라. 부러웠음
오예 다듀 품절
마지막으로 만다라케 한 번 더 찍고
간다 공항..
회사 사람들 나눠 줄 간식도 사고
동전 남은걸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내식 나왔는데,
기절하는 바람에 기내식 건너 뜀...처음임...
이렇게 4박 5일 남자 둘의 도쿄 여행이 끝났다.
또 가고싶다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