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TOKYO 17'
11월의 도쿄(feat.TAIWON) 4day_ 신주쿠/신오쿠보/니포리/아키하바라/메이드까페/하라주쿠/크레페/아오야마/북경오리/고구마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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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1. 12:00
26일
어느덧 넷 째날이 밝았다.
어제 늦게까지 달려서인지 모두 늦잠을 잤다.
2시 30분이 되어서야 외출..
여행 내내 사먹었던 커피우유
신주쿠 역에서 정환이를 만나 신오쿠보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해장하러 홍콩반점 ..
응? 홍콩반점..? 도쿄에서?
응 맞다..
어제 원단을 못샀기에 원단사러 닛포리로 이동했다.
닛포리는 한국의 동대문 같은 곳이라고 한다.
내 첫 직장의 이름도 니뽀리였다.
그곳은 빈티지샵이었는데..
망했다
원단가게 다 닫았다.
결국 룡코가 따로 구해서 보내주기로 함..
오늘의 메인이벤트 아키하바라
도쿄 여러 번 오면서 아키하바라는 처음 와봤다.
내 살다살다 메이드카페에 와볼 줄이야...
메이드카페가 여러 종류인 것도 처음 알았다.
하라주쿠로 복귀
태원이형이 눈여겨봤던 XLARGE x 반스 콜라보 어센틱을 사기위해 !
기념 촬영 마치고
한 번 사먹으면 반년은 생각안난다는 크레페도 먹고
룡코형이 강추한 북경오리집에 왔다.
북경오리 처음 먹어본다 설렌다.
리호도 일 끝나고 도착
메이드 카페에서 알바하는 그녀...
모형인줄 알았다.
처음 먹어보는 북경오리
생각하는 그 맛이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
마지막 기념촬영을 끝으로 얘네랑 한동안 이별
잘지내 친구들!
한창 떼 쓸 나이..
도쿄 타워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숙소 도착했다.
콘비니(편의점)에서 마시고 싶었던 고구마소주를 사와 한 잔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수다떨다 6시 넘어서 잠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