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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의 생일선물

RDRDRDRD 2013. 2. 1. 17:30

나는 음력으로 생일을 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음력생일을 챙겨준다. 보통의 경우 주민등록상의 생일인 2월 2일이 내 생일로 알고 생일선물을 받는 일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은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으나 만복보스의 미흡한 연기로 인해 내가 눈치채고 말았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선물을 챙겨주셔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스토어팀 때부터 내 걱정 많이해주고 늘 고마운 조언만 해주시는 국내영업팀 팀장 상페형과 국내영업팀 뉴스보이 종일씨의 다육식물 선물. 안그래도 사무실 내 책상이 너무 허전해서 알디가든 확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식구가 셋이나 늘었다. 생각해서 선물해준만큼 죽이지말고 잘 키워야지. 고맙습니다 상페형, 종일씨 !

 

 

 

 

그리고 국내 영업팀의 마스코트이자 스토어팀 때 내 매니저였던 떡링컨의 선물. 애니메이션 치코 앤 리타 Chico&Rita 의 OST 앨범인데 내가 큰일나게 좋아하는 라틴재즈 앨범이다.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좋다던데 이 기회에 꼭 찾아서 봐야겠다. 잘들을게요 ! 고마와 !

 

 

 

 

 

 

 

마지막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디자인팀 식구들의 생선은 까사미아 CASAMIA 의 스탠리 약장 ! 집에 굴러다니는 악세서리들 싹 정리하면 딱 좋을 사이즈. 내가 가구, 소품 덕후라 신경써서 고르셨다고.. 사무실에 둘까 하다가 집에 가져가 유용하게 쓰라고 하셔서 집에 둘 생각이다. 무우 간식들 넣어놔도 좋을 것 같네. 고맙습니다 근백보스, 지용보스, 기성이형, 상희누나.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