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spired/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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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eung THE BIG ADDICT Giveme5ive "GORDON"Be Inspired/소비 2014. 5. 7. 16:00
얼마 전 종료된 아트토이컬처서울.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과 잡지 등 매체에서만 보던 디자이너들을 실제로 보니 걸그룹봐도 안생기던 팬심이라는게 생기고 말았다. 전시 첫 째날 내 첫 12인치 피규어의 아티스트이기도 한 폴 웡 Paul Leung 부스에서 이 녀석을 발견하고는 '꼭 사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왜냐 난 히코리 덕후니까. 아무튼 안되는 영어로 '난 너의 팬이고 너의 작품들을 참 좋아해. 내 첫 피규어도 네 작품이었어. 이번에도 네 작품을 사고 싶어.'를 연발하고 싸인까지 받아온 그의 최신작. 깁미파이브 giveme5ive GORDON. '신발과 가방은 리얼 가죽이니까 1년마다 오일링을 해주는게 좋아'라고 신신당부하던 친구들이 생각난다. 이렇게 보니까 무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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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이컬쳐서울>에서 데려 온 데하라씨 토이들Be Inspired/소비 2014. 5. 2. 10:00
에 갔다가 운좋게 만난 데하라씨. 걸그룹을 봐도 설레지 않던 내가 막 두근거리고 그랬다. 이건 기회다 싶어서 토이 사재기를 했는데 자세히 한 번 들여다보자. 구입한 토이들. 왼쪽부터 개망나니, 고양이망나니, 꼬추 삼인방(내 맘대로 이름 지었다) 개 망나니 아저씨는 재고가 없어서 샘플을 구입해왔다. 박스도 가지고 싶었는데 아쉽다.. 아무튼 인상이 더러운 이 아저씨는 몸에 칼자국이 여러 개 있다. 뒤에는 엉성한 잉어 타투가 있음. 샘플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흠집이 있는데 난 이게 또 매력이라고 생각함. 다른 토이도 아니고 데하라씨 피규어니까... 엉성하고 더러운게 매력이니까... 다리에 싸인을 받았다. 발자국엔 ANDY가 아닌 샘플을 뜻하는 S가 써져있다. 그리고 고양이 망나니 네코 오바상. 요건 사실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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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LML STELLA 125Be Inspired/소비 2014. 4. 26. 17:38
스텔라 09년식 입니다제가 두 번째 주인이며 한남베스파에서 2011년 초에 양도 받았습니다.기존 스텔라에 없는 펄네이비 컬러로 도색이 된 녀석입니다.지금까지 같은 컬러의 스텔라를 두 번 밖에 못봤네요.(대부분 기본 네이비)곳곳에 실생활 기스 있습니다. 주행 중 돌 튀김으로 인한 까짐이 존재합니다(사진 확인 부탁드립니다)슬립은 없습니다만 옆 쿵 테러를 당해 엉덩이 쪽에 까짐이 있습니다. * 사진의 프론트 캐리어와 스마트폰 거치대는 미포함입니다. 현재 계기판 기준으로 7800 마일 정도 되지만 얼마 전 150cc로 보업을 해 주행거리는 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현재 60키로로 조심히 달리며 길들이기 중이며 양도 받으셔도 1000키로 까지는 길들이기를 하시는게 좋을겁니다.보업을 한 뒤 토크가 상당히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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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도킹 스피커 TSX-B232Be Inspired/소비 2014. 3. 20. 18:00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탐내던 야마하의 도킹 스피커를 드디어 질렀다. 갑자기 '사야겠다'고 맘먹게 된 건 기존 모델엔(TSX-130, TSX-132) 없던 블루투스 기능. 그래서 'B'가 추가된걸까. 아무튼 집 작업책상에선 맥북, 침대 위에선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사용하는 나에겐 이 블루투스 기능은 너무나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현재 이 모델은 네이버 지식검색 기준 최저가 580,000원부터 980,000원이라는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 발매가 28,000엔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도는건 어쩔 수 없더라. 그러던 중 어느 커뮤니티에서 일본에서 자기가 쓰려고 사 온 두 개 컬러의 제품 중 하나를 국내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보고 바로 거래를 잡았다. 사실 지난 주에 연락했는데 판매자가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