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spired/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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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맥북 MacBook MC516KH/A SSD 하드 교체Be Inspired/소비 2014. 7. 29. 00:00
오피움 스튜디오에 내 개인 컴퓨터가 없는게 은근 불편하더라. 집에 있는 에어를 들고 왔다갔다 하자니 너무 무겁고 뭔가 '한 대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명목을 만들어서 얼마 전 구입한 맥북 화이트 MacBook MC516KH/A. 흰둥이 맥북 마지막 모델이라 소장용으로 생각하고 구입했다. 근데 이게 나온지 꽤 된 모델이라 그런지, 집에서 SSD 에어를 써서 그런지 느려서 죽겠는거다. 검색해보니 삼성 128 SSD가 요즘 8만원도 안하길래 일단 구입. 주변 엔지니어 엉아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장착했다. 결과는 맥북 화이트가 에어가 된 느낌... 역시 SSD가 최고구나. 부팅도 꽤 빨라졌고 앱 켜면 바로바로 뜬다. 예전엔 하루종일 걸렸는데... 램이 2기가 밖에 안되서 조만간 램도 업글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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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x 빔즈 폴딩 테이블 _ Coleman x BEAMSBe Inspired/소비 2014. 7. 24. 08:00
나의 첫 캠핑 장비는 콜맨 Coleman 의 침낭이었다. 침낭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당연하게 콜맨을 검색하고 있던 나를 발견. 그렇게 콜맨은 나에게는 캠핑용품=콜맨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다. 게다가 유연한 브랜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매년 빔즈 BEAMS 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는데 이번 콜라보 제품 중 가지고 싶은게 생겨 일본에 사는 범길이한테 부탁했었더랬다. 그리고 약 한 달을 기다려서 받은 테이블. 이거 너무 예뻐서 눈물 흘리려는데 안에 방석도 두 개 서비스로 들어있고.. 니네 짱이야 콜맨 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왜 콜맨 코리아는 콜라보를 하지 않는겐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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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관리 / 피칼 케어, 소낙스 플라스틱 보호제Be Inspired/소비 2014. 7. 15. 19:00
W400을 데려오면서 바이크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 싶어 몇 가지 관리용 크림을 구매했다.일본에서 온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연마제인 피칼 케어 PIKAL CARE. 치약같이 생긴 튜브에 들어있는 이 크림은 크롬 재질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그냥 내 팔이 떨어져 나갔다고 생각하고 문지르면 광이 어마어마함... 시험삼아 W400 한 쪽 머플러에만 써봤다. 장마 끝나면 세차하고 한 번 더 제대로 써봐야지. 다음은 세컨바이크 장난감(줌머)에 써보려고 구입한 소낙스 익스트림 플라스틱 보호제.사실 요게 진짜 물건이다. 자동차 관리 샵에서 주로 미니쿠퍼 앞 뒤 휀더와 내장 코팅으로 애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구입했다. 내가 타고 있는 줌머는 상태는 무척 좋아보여도 플라스틱 파츠에 빛바랜 부분이 있어 내심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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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W400_ KAWASAKI W400Be Inspired/소비 2014. 7. 11. 19:00
남자라면 가와사키 !! 꿈에 그리던 가와사키 W400을 데려왔다. 사실 W650을 구하고 싶었는데 정서류 매물 뜨는게 죄다 가격이 안드로메다라서 포기. 커스텀 베이스로 최고라는 야마하 SR400과 혼다 CD400SS도 영입 대상이었지만 요놈들도 이상하리만치 높은 인기에 가격이 안드로메다. 그러다 적당한 가격에 올라온 요놈을 보고는 바로 판매자와 연락해서 그 자리에서 사버렸다. 전전주인의 실수로 제자리쿵 이력이 있는 놈인데 그래서인지 앞 뒤 휀더와 헤드라이트가 블랙펄로 도색되어 있다. 점검결과 다행히 엔진계통이나 전기 계통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기스난 윙카는 새걸로 구비해뒀고, 앞 뒤 휀더는 나중에 순정 크롬 파츠를 구해서 바꿔주려고 한다. 포지션도 좀 어정쩡해서 구매해놓은 핸들로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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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 팀 버튼 배트맨 ver 조커 : HOTTOYS THE JOKER DX08 : Jack NicholsonBe Inspired/소비 2014. 6. 4. 20:00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좋은 영화를 많이 접하고 자랐다. 악역이 진짜 연기자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덕에 영화를 볼 때 자연스레 악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배트맨의 조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악역 중 한 명이 되었다. 너무나 유명한 토이회사 핫토이 HOTTOY 에서 나온 다크나이크 히스레저 조커버전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이미 높은 프리미엄에 매물도 나오지 않아서 잠정 보류해두었다. 그러다 얼마 전 오리지널 조커 잭 니콜슨 조커가 장터에 나왔길래 얼른 데려왔다. 사실 히스레저 전에는 잭 니콜슨 조커가 내 마음 악역 1순위였는데 히스레저 이후로 조금 입지가 흔들리긴 했어... 아무튼 핫토이로써 처음 접하는 무비 피규어고 무빙아이까지 된다길래 택배를 기다리는 내 마음이 두근반 세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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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창갈이 feat. 슈마스터Be Inspired/소비 2014. 5. 14. 18:00
H&R, 고와일드, 와일드띵의 용인이형에게서 구입한 레드윙 라인맨 2900 스웨이드 REDWING LINEMAN SUEDE.원래 크리스티솔이었는데 솔 상태를 보니 역시 용인이형은 남자 중 남자 상남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대 입시할 때 썼던 미술용 지우개 마냥 갈려있던 솔을 재생시키고자 슈마스터에 창갈이를 의뢰했다. 원래 달려있던 크리스티 솔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외부 활동이 많은 성격인 나라서 이번엔 러그솔로 부탁. 게다가 짧은 다리를 조금이나마 보완하고자 가죽 추가로 커스텀까지 부탁했다. 결과는 대만족. 역시 부츠를 창갈이를 두어번 해주고나서부터 시작 아닐까 싶음. 집에 있는 크리스티 솔들도 지우개마냥 닳아져 없어지게 생겼는데 조금만 더 신고나서 슈마스터에 커스텀을 또 맡겨야겠다. 슈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