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spired/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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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피크닉Be Inspired/소비 2010. 9. 21. 22:42
우쿨렐레 피크닉의 CD를 구입. 내가 좋아하는 Fly To The Moon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무엇이 더 좋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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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와 노천명Be Inspired/소비 2010. 9. 16. 15:05
문래동의 413 프로젝트에서 인연을 맺게되어 카니발, 피크닉 등 많은 곳에서 마주치게 된 연경씨가 팔찌선물을 해주었다. 까페에 와서 직접 아이템을 고르게 한 뒤 100%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어서 감동은 두 배. 고마워요! 예쁘게 활용하겠심미다. 마포구청역에서 겟 한 노천명 시인의 시집+연구자료. 오래된 서적이라 그런지 한문이 무척 많이 있어, 한문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읽고 싶었던 시가 있었기 때문에 만족만족. 책에서 도서관 냄새가 나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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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torBe Inspired/소비 2010. 9. 14. 03:05
집으로 등기가 와서 봤더니, 안태옥씨의 spectator 신상 룩북이었다. 1000권 한정으로 만들어진 시즌 룩북인데, 일전에 신청을 하여 받아보았다. 첫 장과 맨 뒷 장에 손글씨가 소소하지만 큰 감동이었다. 태옥씨는 라클리크를 하시는 망배씨와도 친분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손글씨의 내용처럼 좋은 인연으로 곧 만나게 될 것 같다. 전부터 지켜봐왔지만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이 숨어있는 코디 정말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도 실험적인 몇 제품도 눈에 띄었는데 이 제품을 만들면서 얼마나 고민을 하였을지 상상이 된다. 멋지게 나와주어서 정말 뿌듯하실듯 - 보내주신 룩북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잘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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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관 nuTripBe Inspired/소비 2010. 8. 26. 23:18
보나크형과 피팅촬영을 끝내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택배가 왔다. 상상유니브에서 보내준다는 책인줄 알았는데 쌩뚱맞게 명월관에서 보내 온 택배였다. 명월관.. 한번도 가본 적은 없고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왠 택배람 하면서 열었더니 CD가 들어있었다. nuTrip이라는 CD였는데, 사인까지 되어있고 응원과 관심 감사한다고 써있었다. 왜 보내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CD 잘들을게요! 혹시나 이 앨범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근데 이 앨범 참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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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받은 것들Be Inspired/소비 2010. 8. 19. 18:00
소비는 또 다른 영감을 낳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소비를 하는데에 있어서 그렇게 소심하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예전처럼 무작정 지르고보는 스타일은 벗어났고, 아무튼 수요일 하룻동안 소비하고 받은 것들. 포스트 포에틱스에서 단돈 만원에 구입한 A South Bronx Story 2 CD 이태원 방문의 목적이었던 메이드 인 잉글랜드 마틴샌들 내 지갑인 미스치프의 카드지갑 한곳의 올이 풀려서 손바느질을 하려고 했는데, 미스치프에서 새걸로 주셨다는,.. 고마워요! 까페 앞 옷가게 사장님이 홍콩 다녀와서 선물이라고 주고 가셨다. 갑작스런 선물에 텐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