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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마켓에서 산 것들
    Be Inspired/소비 2011. 6. 7. 14:38

     러시아에서 넘어 온 카메라. 블링 프리마켓에서 구입했다. 토이카메라인데, 나름 감도조절도 가능하고 조리개 조절은 물론 스트로보 마운트까지 있다. 초점은 목측식이다. 건전지가 없으면 사진 촬영은 불가. 뷰파인더에 노출값까지 나오는 엄청난 카메라. 엄청난 가격으로 구입. 무엇보다 케이스가 있는 것도 맘에들었고 박스가 빈티지한게 너무 좋다.


     홍대 녹색광선에서 열린 옥상마켓에서 구입한 CD들. 언니네 이발관과 가을방학 그리고 Mr Untel <- 최고 !!
    언니네 이발관은 음원으로만 가지고 있어서 구입. 가을방학도 마찬가지. 새거나 마찬가지인 CD들을 비닐이 없다는 이유로. 케이스의 구석이 살짝 깨졌다는 이유로 반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때다 싶어서 사재기. 좋은 음악은 날 풍요롭게해. 


     마찬가지로 옥상마켓에서 구입한 도라에몽. 철제케이스인데, 안에는 캔디나 젤리같은 군것질거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비닐팩을 뜯어보지 않아서 내용물은 확인 안했는데(안에 벌레라도 든건 아니겠지) 내용물은 먹지말라고 당부 또 당부하더라.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을테니. 책상 위 선반에 올려주었다. 숨은 도라에몽 찾기.


     요 딱지 셋트는 우리의 친구 양성희용과 감당이가 준 선물. 요녀석들 요즘 연락도 없고(늘 그랬지만) 뭐하고 사나 했더니 프리마켓 셀러로 참여 중이더라. 그래도 친구인지라 반가워서 인사하다가 이거 선물로 받아왔다. 콩콩미니로봇 총 집합과 괴수대군단. 추억이 새록새록. 엄청난 가격이다. 100원. 엄마 나 백원만.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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