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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그리고 난지공원
    Day and Day 2010.06.12 02:30
     생각보다 조기기상을 한 탓에 무얼할까 고민을 하며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양희용씨에게 온 쪽지 "광장시장이나 갈까?". 추진력 100%인 우리는 바로 준비를 하고 20분 만에 급만남. 한 두달만에 만나는 친동생까지 합세해서 종로에서 만났다. 다들 공복인 탓에 종로의 명물인 "마약김밥"을 먹기로 결정. 동생의 아이폰으로 네이버 검색 시작- 힘들게힘들게 마약김밥집을 찾았다.


    어딘지 찾아가고 싶으면 저기 전화로 전화걸면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알려줌. 여기가 원조라고 하는데, 가짜를 안먹어봐서 그냥 원조라고 생각하고 마약김밥을 먹었다. 겨자랑 간장을 섞은 듯한 소스에 찍어먹는데, 생각보다 중독성은 없었다는 .. 너무 배고파서 그랬나.. 저기 노랑머리 양아치는 나랑 하나도 안닮은 친동생이라능.


    광장에 들려서 예전에 꼬꼬마 시절 도매 거래했던 이모도 찾아가서 인사하고 그냥 한바퀴 휙 돌고 나왔다. 역시나 광장은 예전 풋풋했던 모습이 사라져버렸다. 빈티지 원피스 입은 애기들만 엄청 많더라.. 버스타러 가는 도중에 소란스러워서 주변을 보니, 일본에서 온 방송촬영이 있었다. 한국 탐험 요런 프로그램인듯. 오늘도 날이 워낙 더워서 시원한게 뭐가 있을까하다가 선진국 간지로 버드와이저 하나씩 마시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역시 여름엔 맥주지..!


     오늘 나는 쉬지만, 양희용씨는 일하는 날이라 까페에 버려두고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헬리씨를 만나서 오랜만에 한강에 갔는데, 비가 올 예정이라 그런지 햇빛도 없고 선선하고 자전거타기 최적의 조건이었다. 그렇게 한강 길을따라서 난지공원까지 도전을 했는데 서강대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난지공원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는.. 맨날 서강대교까지만 가고 몸이 녹을거 같아서 돌아왔었는데, 색다른 경험. 자전거타고 난지공원은 역시나 최고였고 내일 PP(Picnic Project)를 못한다는 사실에 눈물이 나올뻔했다. 그래도 다음주에는 꼭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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